지게차·굴삭기 등 7개 과정 실질적 교육 제공…최대 20만 원 할인 지원
[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경남제일중장비학원과 손잡고 군민의 평생교육 및 취업 기회 확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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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차식 경남 창녕군 건설산업국장(가운데)이 최근 군청에서 최주현 경남제일중장비학원 대표이사와 체결한 군민의 평생교육 및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중장비 자격증 취득 업무협약서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창녕군] 2025.08.27 news2349@newspim.com |
군은 최근 군청에서 경남제일중장비학원과 중장비 자격증 취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성낙인 창녕군수 대신 정차식 건설산업국장이 참석했고, 최주현 경남제일중장비학원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양 기관은 창녕군민의 직업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창녕군은 중장비 자격증 과정 홍보와 행정 지원을 담당한다. 학원 측은 지게차, 굴삭기, 기중기 등 총 7개 과정에서 군민 및 지역 내 직장인을 대상으로 최대 20만 원까지 수강료를 할인해준다.
정차식 건설산업국장은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하려면 평생교육과 직무 능력 강화가 필수"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이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산업계와 소비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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