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주도성 기반 수업혁신 토크 한마당 수문수답
질문하는 수업과 AI 활용, 교육의 미래를 논하다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이 학생 주도성 기반의 수업혁신을 주제로 현장 교원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토크 마당을 연다.
시교육청은 오는 28일 오후 2시 부산대학교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2025 학생 주도성 기반 수업혁신 토크 한마당 수문수답(授問授答)'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 |
부산시교육청이 28일 오후 2시 부산대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2025 학생 주도성 기반 수업혁신 토크 한마당 수문수답'을 개최한다. 사진은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9.27 |
이번 행사는 '질문하는 수업'과 '디지털·생성형 AI 활용'을 주제로 진행되며, 현직 중·고 교원, 교육전문직, 사범대 재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한다.
부산 시내 교장을 비롯한 교육전문가, 수석교사, 현직교사 등이 패널로 나서 현장의 수업 고민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행사는 ▲전문가 패널 토크 및 현장 소통 중심의 수문수답 토크 마당 ▲9개 교과별 수업 성장 사례를 공유하는 수업 성장 토크 마당 ▲성과를 집약해 보여주는 수업혁신 성과 마당 등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우리가 느끼는 수업 이야기' 영상 속 학생·교사의 경험을 소재로 패널 토론이 이어지며, 현장 참가자는 '함께 나누는 수업 고민 게시판'을 활용해 수업 현장의 고민을 직접 공유하고 해결책을 제안받을 수 있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교사와 전문가가 수업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법을 찾는 이번 행사가 혁신적 수업 문화로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학생의 미래 역량을 길러낼 수 있도록 수업 문화 조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