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한미정상회담은 미완(未完)…관세협상 불확실성 해소 못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7일 국회서 외교·대북, 통상 전문가 간담회 열려
"북한 핵위협 대응 '확장억제' 문제 언급되지 않아"
"반도체 최혜국대우 재확인되지 않은 것 아쉬워"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처음 만난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전문가들은 '미완(未完)의 결과'라고 평가했다. 주목을 받았던 통상과 대북 분야에서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27일 오전 국회 본관에서 한미정상회담 결과 평가 긴급 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는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의원 일동이 주최했으며, 안보와 외교·대북, 통상 분야로 나눠 한미정상회담의 결과를 분석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국민의힘 외통위 위원 일동 및 당 정책위 주최로 열린 한미정상회담 결과 평가 긴급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08.27 pangbin@newspim.com

외교·대북 분야에서 발제를 맡은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부원장은 '한미동맹의 역할 확대와 부담분담에 대한 언급 부재'를 한계점으로 꼬집었다.

차 부원장은 "북한 핵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확장억제(Extended Deterrence)' 문제는 언급되지 않았다"며 "한미 연합 대비태세의 유지·강화에 대한 한미 공통의 다짐도 없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담 직후 공동 언론발표문이나 공동성명이 공식 발표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에 대해 양국이 합의에 이르지 못했음을 반증한다"고 부연했다.

차 부원장은 협상테이블에 앉은 우리나라의 소극적 태도를 비판하기도 했다. 그는 "이러한 것들은 우리가 먼저 요구해야 할 것들이었다"고 비판했다.

[서울=뉴스핌] 대통령실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 사진을 공개했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27 photo@newspim.com

이어 "트럼프 행정부로서는 한국에 대한 안보공약을 강조하지 않는 것이 부담의 경감이나 대북 유화 제스쳐 면에서는 더 유리하다"고 덧붙였다.

통상 분야에서는 천준호 전 핀란드대사가 '7.30 관세 합의'를 구체화하는 후속 합의가 없었다는 점에 주목해 발제를 이어갔다. 그는 "우리에게 불리한 추가합의는 없었지만, 불확실성 해소도 이뤄지지 못해 미완의 결과"라고 분석했다.

천 전 대사는 "관세협상의 불확실성은 향후에도 지속될 전망"이라며 "임박한 반도체 품목 관세에 있어 7월 합의시 구두약속받은 최혜국대우가 재확인되지 않은 것은 아쉬운 부분"이라고 전했다.

안보 분야에서 이정규 세종연구소 객원연구위원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이재명-트럼프 양국 대통령의 상견례 성격"이라며 "구체 현안의 협의나 합의보다는 앞으로 협상을 위한 토대 형성"이라고 전했다.

right@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