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주식

속보

더보기

"엘앤씨바이오, 중국 1조 캐파로 2027년부터 본격 매출 기대" - 그로쓰리서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그로쓰리서치는 28일 엘앤씨바이오와 관련 "조직이식재 기술력과 안정적인 원재료 수급 능력을 바탕으로 중국 시장 확대가 기대되며, 스킨부스터 관련 파마리서치의 밸류를 따라갈 수 있는 도전자"라고 평가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엘앤씨바이오는 피부이식재 분야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조직은행학회(AATB) 인증을 보유한 국내 단 2개 기업 중 하나다. 2011년 설립 후 2018년 코스닥에 상장한 엘앤씨바이오는 무세포 인체조직이식재를 제조하는 원천기술 'AlloClean'을 기반으로 피부, 뼈, 연골 등을 이식하는 다양한 의료기기를 개발·판매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유방 재건용 피부이식재 '메가덤', 관절염 치료용 '메가카티', 신경이식재 '메가너브프라임' 등이 있다.

그로쓰리서치는 "메가덤은 건강보험 적용 확대와 수술 트렌드 변화로 사용량이 기존 대비 2~2.5배 증가하며 매출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메가카티는 2023년 신의료기술 평가 유예 제도에 지정되며 60세 이하 환자 대상으로 사용되기 시작했고, 향후 고령층까지 적응증이 확대될 경우 성장성은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엘앤씨바이오 로고. [사진=엘앤씨바이오]

중국 시장 진출과 관련해 그로쓰리서치는 "엘앤씨바이오는 2022년 말 중국국제금융공사(CICC)와 합작법인 '엘앤씨차이나'를 설립했으며, 2024년 말에는 CICC 지분을 전량 인수해 100% 자회사로 편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공장은 1조원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췄으며, 현재 중국 정부의 생산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며 "본격적인 매출은 2027년부터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로쓰리서치는 "중국 유방재건 시장은 약 8400억원, 퇴행성 관절염 시장은 약 30조원 규모로 국내보다 25배 이상 크다"며 "엘앤씨바이오는 피부·뼈·연골 원재료에 대한 중국 정부의 수입 승인도 받은 상태이며, 이는 중국 내 최초 승인 사례"라고 강조했다. 또한 "일부 현지 경쟁사들이 불법 시체 사용으로 영업정지를 당한 상황은 엘앤씨바이오에게 긍정적인 기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스킨부스터 시장 진출과 관련해서는 "엘앤씨바이오는 휴메딕스와 공동 개발한 신제품 '엘라비에 리투오'를 통해 해당 시장에 진출했다"며 "리투오는 콜라겐의 주요 구성성분인 ECM(세포외기질)을 직접 주입하는 방식으로 기존 제품과 차별화를 꾀했으며, 마진율이 약 50%에 달하는 고수익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실적 측면에서는 "2024년 엘앤씨바이오는 721억원의 매출과 25억원의 영업이익, 1410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리포트에서는 "순이익 급증은 엘앤씨차이나 지분 인수에 따른 일회성 이익 덕분이었지만, 영업이익률은 3.5%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2025년에는 9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목표로 설정했으며, 리투오와 중국 매출이 실적 달성의 핵심이 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로쓰리서치는 "엘앤씨바이오는 중국 시장 내 영업망 확대를 위해 전략적 투자자를 물색 중이며, 메가덤 플러스 제품의 적응증 확대 및 생산 승인 가속화를 통해 조기 매출 실현을 노리고 있다"며 "기술력과 시장성을 두루 갖춘 이 기업의 향후 중국 공략 성과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y2kid@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고법판사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고법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투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 고법판사는 올해 2월부터 서울고법에 배치받아 김 여사의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2094만 원을 선고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5-06 09:38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