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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스테이지] 김지신·김유정...유튜브 '뉴스핌TV'서 톱10 담금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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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마음을 노래하는 소울 싱어 김지신
재즈풍의 노래로 위로와 여운 전하는 김유정
유튜브 '뉴스핌TV', 29일 오후 4시 10분 공개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빛나는 감성으로 마음을 노래하는 소울 싱어 김지신(44)과 재즈풍의 노래로 위로와 여운 전하는 김유정(21)이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의 11주 차 경연 주자로 나선다. 29일 오후 4시 10분 유튜브 '뉴스핌TV'를 통해 공개되는 '히든스테이지'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이 개최하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회로 미래의 한국 대중음악을 이끌어 갈 싱어송라이터 선발을 목표로 한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24팀(명)이 매주 2명(팀)씩 출연해 실력을 겨루고 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소울 싱어 김지신이 서울 여의도 뉴스핌TV 스튜디오에서 노래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2025.08.28 oks34@newspim.com

소울 싱어 김지신은 적지 않은 나이의 참가자다. 초등학교 때 어쿠스틱 기타를 배우고 싶어 음악을 시작했다. 오래 무명으로 노래해왔지만 '히든스테이지'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와 노래를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 싶어 참가했다. 따뜻한 어쿠스틱 기타 연주를 바탕으로 깊은 감성과 빛나는 선율을 버무려서 마음을 전하는 노래를 한다. 나이에 걸맞게 소울풀한 창법을 구사한다. 어린 나이에는 낼 수 없는 목소리를 가졌다고 자부한다.

2015년 제5회 마틴 어쿠스틱 기타&보컬 콘테스트에서 동상으로 입상했다. 2021년 '별길'을 발표하면서 데뷔했다. 제이슨 므라즈처럼 자신의 음악을 사랑하고 즐길 줄 아는 뮤지션이 되고 싶다. 음악적 경력이 쌓인 어쿠스틱 기타 연주는 누구보다 자신 있다. 2022년 라 페스타 푸드&비어페스티벌 공연, 2023년 선유도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공연, 2024년 하늘공원 서울억새축제 공연, 2025년 여주도자기축제 공연 등 굵직굵직한 공연에서 노래했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소울 싱어 김지신이 서울 여의도 뉴스핌TV 스튜디오에서 노래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2025.08.28 oks34@newspim.com

참가곡인 '그대 편이 돼 줄게요'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첫발을 내딛을 때 가장 먼저 썼던 곡이다. 멜로디의 유려함과 사랑하는 사람을 위로하는 아름다운 가사가 인상적이다. 소울풀한 창법으로 듣는 이의 마음에 봄날의 햇살처럼 구석구석 스며드는 곡이다. '지치고 힘들 때면 내 목소릴 기억해/ 힘이 들 때면 하늘 보면서 다 잘 될 거야 괜찮아 생각해 봐요/ 그댄 나에게 소중한 사람 늘 곁에 있는 내가 그대 편이 돼 줄게요'라고 노래한다. 김지신은 스스로 자신을 위로하는 노래이기도 하고, 세상살이에 지친 모든 이를 위로하는 노래라고 말한다.

또 다른 곡 '놓쳐버리고서야'는 '지독하게 가시가 박힌 듯 날 아프게 했던 사람/ 사랑이라는 이유로 날 힘들게 했던 사람…/ 하얀밤을 모두 지새워도 절대 잊을 수 없는 사람/ 두 눈에 소리 없이 눈물 흐르게 했던 사람'이라는 가사가 말해주듯 사랑하는 사람의 손을 놓쳐버린 한 남자의 후회와 미련을 담았다. 리드미컬한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에 빗대어 슬픔을 숨긴 채 노래하고 있는 곡이다. 마이너 풍의 분위기 있는 곡도 소화해 낼 수 있는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저력이 느껴지는 노래다. 김지신의 노래를 듣고 싶다면 29일 오후 4시 10분 유튜브 뉴스핌TV의 '히든스테이지'로 들어오면 된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싱어송라이터 김지신. 2025.08.28 oks34@newspim.com

김유정은 막 시작하는 싱어송라이터다. 기타를 치면서 자작곡들을 만들어 왔지만, 아직까지 세상에 내놓은 적이 없다. '히든스테이지'가 그녀의 첫 발표 무대인 셈이다. '히든스테이지'가 세상 사람들과의 연결 고리가 되어 음악으로 통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어쿠스틱 기타를 활용하여 작곡하기 때문에 어쿠스틱 발라드, 음색의 개성과 잘 맞는 재즈 느낌이 가미된 팝 장르의 노래를 주로 만들어 왔다.

그러나 음악 활동보다 앞서서 세상과 소통해 온 이력이 만만치 않다. 생명에 관한 뮤지컬 봉사활동, 청소년 소설 출판 및 강연 프로그램 출연 등을 통해 이름을 알려왔다. 청소년 소설 '초록 가마우지 노래'를 펴냈고,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의 강연 프로그램에도 참여한 이력이 있다. 스토리를 담아 관객에게 전달하는 경험을 통해 스스로와 잘 맞는 진로가 무엇일까 고민해 오다가 음악을 시작했다. 본인의 열정과 흥미의 가장 중심에 있던 음악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싶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재즈풍의 팝을 구사하는 싱어송라이터 김유정이 서울 여의도 뉴스핌TV 스튜디오에서 노래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2025.08.28 oks34@newspim.com

보컬로 참여한 음원도 있다. 2024년 가수 금시은의 노래에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작곡가 윤일상의 유튜브에도 출연한 바 있다. 스텔라장, 백예린을 좋아한다. 추구하는 방향성이 같고, 그들의 음악을 들을 때의 무드, 편안한 마음과 개성이 돋보이기 때문이다.

음악을 만드는 것도 좋아하지만, 많은 시간을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보낸다. 참가곡인 'Sunset'은 열정 가득하던 사랑의 순간이 지는 모습을 해가 지는 것에 빗대어 표현한 곡이다. '저물어가는 태양/ 서늘해지는 공기/ 모든 게 완벽해/ 뜨거운 계절 지나/ 새로이 부는 바람에/ 알쏭달쏭한 기분이 드나 봐/ 또 난 이 맘을 묶어두고/ 물음표를 띄워서/ 아슬아슬히 지켜보곤 해'라는 가사가 예사롭지 않다. 가사 속에 '그늘'이라는 대목은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다. 사랑이 지면서j 얼굴에 드리우는 그늘과 나의 삶에서 쉼이 되어 주던, 그만이 만들 수 있던 그늘을 이야기하는 곡이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재즈풍의 팝을 구사하는 싱어송라이터 김유정이 서울 여의도 뉴스핌TV 스튜디오에서 노래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2025.08.28 oks34@newspim.com

또 다른 곡 'Cruel Summer'는 누군가를 사랑하게 된 여름날을 노래했다. 재즈와 팝의 느낌을 절묘하게 섞어서 만든 곡이다. 아직은 사랑에 미숙한 화자가 여름의 뜨거움과 닮은, 자신의 사랑에 대한 열정을 표현한다. 영어로 된 노래다. 번역하자면 '잔인한 여름날/ 이 열기는 나의 마음까지도 녹이죠/ 나는 당신이 있는 이 계절을 사랑해요/ 나의 여름은 전부 당신이죠/ 내 사랑은 언제나 뒤엉켜 있었어요/ 그래서 나는 숨을 곳을 찾아다니는 바보가 되곤 했죠/ 비록 내가 최고의 사람이 될 수 없더라도/ 나는 당신에게 최선을 다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맹세해요'라고 노래한다. 적절한 은유가 뒤섞인 사랑의 노래가 듣는 이의 마음을 뒤흔든다. 김유정의 노래를 듣고 싶다면 29일 오후 4시 10분 유튜브 '히든스테이지'를 검색해서 들어오면 된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싱어송라이터 김유정. 2025.08.28 oks34@newspim.com

미래의 싱어송라이터를 선발하는 '히든스테이지'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서 경합하게 될 24팀(명)의 합격자를 발표했다. 본선 진출자들은 서울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녹화 경연을 진행한다. 9월 첫째 주 본선 경연이 끝나면 심사위원과 응원단의 점수를 합산하여 톱 10 진출자를 결정한다. 10월 1일 오후 4시 서울 홍릉 콘텐츠 진흥원의 콘텐츠 문화 광장에서 톱 10 경연 대회를 펼친다.

'히든스테이지' 대상(1명)에는 500만 원, 최우수상(2명)에는 각 300만 원, 우수상(1명)과 루키상(1명)에는 각 200만 원 등 총 1,5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한국음악저작권협회장상이 주어진다. 본선 진출자 모두에게 포트폴리오로 활용 가능한 라이브 클립 제작, 각종 공연 참여 기회 및 언론 인터뷰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 최종 우승자인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를 지원한다. '히든스테이지'는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서울특별시·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후원한다. oks3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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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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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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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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