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서울 시민에 '세계 도시 유니버설디자인' 공개…사람 중심 도시 목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디자인재단, 15건 글로벌 우수사례 선정
해외 현장 기반 리프트로 서울 UD 정책 고도화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스웨덴 스톡홀름의 놀이터에서는 장애, 연령, 성별, 문화적 배경에 관계없이 모든 아이들이 함께 뛰어논다. 싱가포르의 지하철역에는 치매 환자들을 위해 익숙한 색과 기호가 적용돼 길을 잃지 않도록 돕는다.

태국 방콕은 관광 인프라 전반에 인클루시브 디자인을 적용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만들고, 독일 함부르크는 언어 장벽을 없애기 위해 '쉬운 언어 뉴스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처럼 세계 도시의 현장에서 발견한 유니버설디자인(Universal Design, UD) 사례들이 서울 시민에게 소개된다. 서울디자인재단은 해외 거주 시민이 직접 발굴한 사례를 모아 '2025 유니버설디자인 트렌드 리포트'를 기획, 총 15건의 글로벌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스웨덴 스톡홀름의 놀이터에 적용된 유니버설디자인을 통해 모든 어린이를 위한 포괄적 놀이 공간이 지향하는 가치를 설명한다. [사진=서울시]

이번 사업은 세계 도시에서 실천되는 UD 사례를 국내에 소개해 서울의 UD 정책을 고도화하고 시민 인식을 넓히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재단은 UD 컨설턴트 사업과 초등교육 키트 대여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UD의 저변 확대에 힘써왔으며, 이번에는 해외 거주 한국인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현장 기반 리포트를 공모·심사해 선정했다.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된 사례는 ▲스웨덴 스톡홀름 포용 놀이터 ▲싱가포르 치매 환자 친화 교통 환경 ▲태국 방콕 관광 인프라 인클루시브 디자인 ▲중국 베이징 패럴림픽 유산 기반 도시 정책 ▲독일 함부르크의 쉬운 언어 뉴스 등 총 12개 도시에서 15건이다.

제출된 리포트는 단순한 제안이 아니라, 각자가 거주하는 도시에서 확인할 수 있는 UD 사례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이로 인해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관찰한 사례들이 담긴 콘텐츠가 접수됐다.

선정된 15건의 UD 우수 사례는 하반기 시민 대상 콘텐츠로 서울디자인재단의 홈페이지와 SNS에 8월 말부터 공개하고 있다. 공개될 UD 트렌드 리포트에는 스웨덴 스톡홀름의 포용적 놀이터 디자인, 싱가포르의 치매 환자를 위한 교통 환경 디자인, 태국 방콕의 인클루시브 디자인 등이 포함된다. 이 리포트는 매주 새로운 내용으로 소개되고 있다.

캐나다 토론토의 Wavedeck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 항구가 어떻게 예술적이고 기능적인 모두를 위한 접근 가능한 수변 공간으로 재탄생했는지를 보여준다. [사진=서울시]

서울에서도 여러 유니버설디자인 사례가 진행 중이다. 예를 들어 금천구의 노후화된 도서관을 개선해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는 '서울시 금천구참새작은도서관 시설개선' 사업, 쓰레기 투기가 잦았던 지역을 개선한 '서울시 도봉구 방학3동 마을 커뮤니티' 사업, 이 외 '광장시장 공중화장실 개선' 사업이 있다. 

올해는 '유니버설디자인 컨설팅' 사업을 통해 서울시 내 공공시설의 환경 개선·동시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디자인 전문 컨설턴트 매칭 작업을 수행 중이다. 현재 9개 과제에 걸쳐 장애인, 노인, 환자, 일반 시민 모두를 위한 공간 개선 작업이 진행 중이며, 6월부터 본격적인 현장 검토·설계 자문이 이뤄지고 있다. 

차강희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유니버설디자인은 단순히 공간의 편의성을 높이는 개념을 넘어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회복하고 '사람 중심 도시'를 만드는 핵심 가치"라며 "해외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재단이 추진하는 다양한 UD 사업을 통해 일상의 장벽을 없애는 역할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