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청와대·감사원

속보

더보기

李대통령, 국채 발행 검토 시사…"씨앗 빌려서라도 농사 준비"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외교·국익에는 다른 목소리 없었으면
여야에 순방 성과 직접 설명 자리 마련
순방 성과 위해선 초당적 협력 뒷받침"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내년도 예산안 방침에 대해 "씨앗을 빌려서라도 뿌려서 농사를 준비하는 게 상식이고 순리"라고 밝혔다. 세수 부족에 따라 국채 발행을 검토할 수도 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39차 국무회의를 열고 "뿌릴 씨앗(재정)이 부족하다고 밭을 묵히는 우를 범할 수는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현재 우리 경제는 신기술 주도 산업경제 혁신과 외풍에 취약한 수출 의존형 경제 개선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안고 있다"며 "오늘 회의서 의결될 내년도 예산안은 이런 두 가지 과제를 동시 해결하고 경제 대혁신으로 회복과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마중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3박 6일 간의 방일·방미 순방 성과와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대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KTV]

이 대통령은 "그 어느 때 보다 재정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정부는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차질없는 예산 처리에 만전을 기해달라. 우리 경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국회에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드린다"고 했다.

한일·한미 정상회담 성과를 이어가기 위한 여야의 협조도 당부했다. 이 대통령은 "여야 지도부에 순방 성과를 직접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자리를 가능한 조속하게 마련하겠다"며 "순방 성과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초당적 협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외교와 국익에 관해서는 최소한 다른 목소리가 없으면 좋겠다"고도 말했다.

앞서 대통령실은 이 대통령과 장동혁 신임 국민의힘 대표와의 회동을 추진했다. 하지만 장 대표는 대통령실로부터 공식 제안이 없었고 형식과 의제부터 논의해야 한다며 날을 세웠다. 

김민수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라디오 방송에서 이 대통령이 장 대표와 만남을 추진하려는 것을 두고 "떨어지고 있는 지지율의 반전 효과를 노리는 쇼일 가능성이 있다"며 부정적 입장을 내비쳤다. 

또 이 대통령은 국회를 통과한 노란봉투법과 관련해 "노란봉투법의 진정한 목적은 노사 상호 존중과 협력 촉진"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노동계도 상생 정신을 발휘해야 한다"면서 "책임있는 경제 주체로서 국민경제 발전에 힘을 모아 주기를 노동계에 각별히 당부한다"고 요청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모든 분야에서 국제적 기준과 수준에 맞춰나가야 한다"면서 "현장에서 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후속 조치에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고 주문했다.

pcj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하닉, 100조 주주환원설 선긋기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SK하이닉스가 100조원 규모의 초대형 주주환원 추진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해명 공시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주주환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나 기사에 기재된 주주환원 규모 등 구체적인 내용은 검토한 바 없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이천 본사. [사진 = 뉴스핌DB] 앞서 한 매체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 자사주 매입과 현금배당 등을 포함해 최대 100조원 규모의 주주환원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자사주 매입 규모만 약 40조원에 이를 수 있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원론적 입장은 유지하면서도, 보도에 언급된 구체적 규모와 방식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업계에서는 고대역폭메모리(HBM) 호황에 따른 실적 개선으로 주주환원 확대 기대가 커지고 있지만, HBM 증설과 첨단 패키징 투자 등 대규모 자금 수요도 함께 고려될 것으로 보고 있다. kji01@newspim.com 2026-06-17 08:04
사진
北김주애 '후계' 드러난 이 장면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의 4대 세습 후계자로 점쳐지는 김주애가 아버지인 김정은에게 손짓을 하며 무언가 가리키는 장면이 관영 선전매체를 통해 공개됐다. 북한에서 이른바 '수령'으로 일컬어지는 최고지도자에게 이런 행동을 하는 건 불경스런 일로 받아들여질 수 있다는 점에서, 딸 주애의 후계 권력자로서의 지위가 더욱 굳어지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과 딸 주애가 지난 4일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함께 올라 시험운항 실태를 살펴봤다. 김주애가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6.17 북한 매체 보도에 따르면 국무위원장 김정은은 딸 주애와 함께 5000톤급 신형 구축함 강건호에 올라 실전 배치를 앞두고 시험운항 중인 함 내부와 전투장비 등을 둘러봤다. 이 과정에서 갑판에선 두 사람의 모습이 드러났는데, 김주애가 아버지에게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듯한 장면을 담은 사진이 공개됐다. 특히 이 장면은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국방위원장 김정일과 함께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손으로 뭔가를 가리키며 설명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난 고용희는 북송 후 김정일과 28년간 동거하면서 정철·정은·여정 2남 1녀를 낳았다. 하지만 고용희는 생전에 한 번도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김정은 집권 이후인 2013년 생전의 모습을 담은 영상이 일부 고위 간부들에게만 공개된 바 있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17일 "고용희는 평양 권력의 안방을 차지해 그 소생인 김정은을 후계자로 만들었다"면서 "이번에 연출된 김정은 부녀의 사진은 주애가 후계 지위를 굳혀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장면"이라고 말했다. 국가정보원은 국회 정보위 보고 등을 통해 김주애가 후계수업을 받고 있으며, 올 들어 후계 내정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는 판단을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생모인 고용희(왼쪽, 2004년 사망)가 생전에 군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에게 손을 들어 뭔가를 가리키고 있다. [사진=북한 내부영상 캡처] yjlee@newspim.com 2026-06-17 08: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