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지방의회의 해외 출장비 부풀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광주 동구의회 등 3개 구의회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에 나섰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광주 동구·서구·광산구의회에 각각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고 2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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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경찰청 전경. [사진=뉴스핌 DB] |
경찰은 사무국 사무실에서 국외 출장비 자료가 담긴 컴퓨터 등을 증거물로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광주 모 자치구 의회 직원, 여행사 대표 등 10여 명을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해외 출장 과정에서 항공권 영수증을 위·변조해 실제 경비보다 부풀린 혐의 등을 받는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243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국외 출장 실태를 점검해 항공권을 위·변조한 사례 405건 등을 확인하고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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