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글로벌·중국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GAM]비(非) IT 성장주 찾아라 ② 씨티가 발굴한 상승 기대주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우버, 자율주행 공격 투자
도어대시 1년새 두 배 랠리
플로우서브 탈탄소 반사이익

이 기사는 8월 29일 오후 4시54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씨티그룹이 추천하는 비(非) IT 부문의 성장주 가운데 하나로 차량 공유 업체 우버 테크놀로지스(UBER)가 꼽힌다.

2007년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서 처음 간판을 올린 우버는 모빌리티(차량 호출 서비스)를 주력 비즈니스로 시작해 국내외에서 인지도를 높인 후 음식료 배송 및 퀵커머스, 화물 운송, 광고, 자율 주행 등으로 사업 영역을 크게 확대했다.

한국에도 진출한 우버는 70여개 국가, 1만5000여개 도시에서 활약할 정도로 창사 10여년 만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했다.

시장 입지는 압도적이다. 업계에 따르면 미국 차량 공유 시장에서 우버는 76%에 달하는 점유율을 기록중이고, 24%를 차지하며 2위에 랭크된 리프트와 커다란 간극을 벌이고 있다. 2025년 2분기 총 예약 규모가 467억달러로, 전년 대비 18% 증가하며 강력한 시장 지배력을 확인했다.

업체가 최근 집중적으로 뛰어든 곳은 자율주행 시장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업체는 웨이모, 위라이드 등과 파트너십을 통해 피닉스와 오스틴, 애틀란타 등 일부 도시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제공한다.

업체는 폭스바겐과도 자율주행 전기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파트너십을 체결했고, 2026년까지 미국에서 본격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이외에 유럽과 중동, 아시아 지역으로 시장 영역을 확대하는 움직임이다.

플로우서브 매장 [사진=블룸버그]

최근까지 우버는 강력한 이익 성장을 이뤄냈다. 2025년 2분기 매출액이 126억5000만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8.23% 증가했고, 순이익이 13억6000만달러로 33.5% 늘어났다. 순이익률도 10.71%로 개선됐다.

시장 전문가들은 자율 주행과 함께 음식료 배송, 광고, 화물 운송 등 주요 사업 부문의 호조로 업체의 지속적인 영업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한다.

우버 주가 추이 [자료=블룸버그]

도어대시(DASH)는 온디맨드 커머스와 음식료 및 생필품 배당 중심의 플랫폼을 운영하는 업체로, 구독료와 소비자 및 가맹점을 대상으로 한 수수료, 광고를 통해 수익을 올린다.

업체는 2025년 2분기 기준 미국 시장에서 60%를 훌쩍 웃도는 점유율을 차지하며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딜리버루와 세븐룸스 등 공격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시장 입지를 강화하는 데 잰걸음이다.

월간 활성 이용자(MAU) 기반이 4200만에 달하고, 광고 및 퀵커머스 등 부가 서비스를 앞세워 경쟁사 대비 빠른 성장을 이뤄내는 모습이다.

보도에 따르면 2025년 2분기 도어대시의 매출 규모는 32억8000만달러로 집계됐고, 거래액은 242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 매 분기마다 견고한 매출 성장을 나타내는 가운데 2025년 연간 기준으로 EBITDA(법인세, 감가상각, 이자 차감 전 이익) 기준으로 흑자 전환을 이뤄낼 전망이다.

업체의 2분기 순이익은 2억8500만달러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 대비 무려 282% 급증한 수치다. 일회성 요인을 감안한 주당순이익(EPS) 역시 0.65달러로, 1년 전에 비해 271% 늘어났다.

나스닥 시장에서 거래되는 업체의 주가는 8월28일 247.33달러에 거래를 마감해 2025년 초 이후 약 45%에 달하는 상승 랠리를 펼쳤다. 최근 1년 사이에는 약 두 배의 주가 상승을 연출했다.

투자은행(IB) 업계의 실적과 주가 전망은 낙관적이다. 니덤은 최근 보고서를 내고 도어대시의 목표주가를 230달러에서 300달러로 높여 잡고 비중 확대를 추천했다. 최근 종가 대비 25% 이상 상승 가능성을 열어 둔 수치다.

씨티그룹이 금융 섹터에서 추천하는 성장주는 캐피탈 원(COF)이다. 신용카드와 소비자 금융, 상업 대출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업체는 카드 및 대출 이자와 사용 수수료, 그 밖에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통해 수익을 창출한다.

2025년 5월 디스커버 파이낸셜 서비스 인수가 완료된 데 따라 신용카드 시장에서 입지를 크게 강화될 전망이고, 인수합병(M&A) 시너지와 신속한 디지털 전환, 리스크 관리 측면의 강점을 앞세워 외형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다.

캐피탈 원은 신용카드와 소매 금융 시장에서 JP모간,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과 경쟁을 벌이고 있으며, 경쟁 업체였던 디스커버 인수안이 연방준비제도(Fed)의 승인을 받은 데 따라 앞으로 '윈-윈' 효과가 기대된다. 업체는 또 신용 관련 데이터와 분석력에서 강점을 가진 것으로 평가 받는다.

투자은행(IB) 업계는 캐피탈 원의 2025년 주당순이익(EPS)을 16~17달러로 예상하고, 2026년 이익이 주당 18~19달러로 늘어나는 시나리오를 점친다.

인수합병(M&A) 효과와 다양한 형태의 혁신적인 금융 상품 및 서비스가 실적 개선을 이끌어낼 것이라는 전망이다.

업체의 2분기 실적은 부진했다. 매출액이 10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에 비해 81.03% 감소했고, 42억80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에 대해 시장 전문가들은 대규모 대손충당금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됐다고 설명한다.

보도에 따르면 업체는 2분기 114억달러에 달하는 대손충당금을 적립했다. 이는 디스커버 인수에 따른 결정으로, 일시적인 변수라고 월가는 강조한다.

서학 개미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지 못하는 플로우서브(FLS)도 씨티그룹이 추천하는 비(非) IT 부문 성장 유망주 가운데 하나다.

미국 텍사스주에 본사를 둔 업체는 1997년 설립한 다국적 환경 및 산업 장비 업체다. 각종 펌프와 밸브, 자동화 장비 등을 제조해 석유가스 업계와 화학 업계, 그 밖에 다양한 산업 부문에 공급한다.

연간 매출액의 3분의 2 가량이 해외 시장에서 발생할 정도로 전세계 주요국에서 견고한 입지를 구축했고,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보했다. 북미 지역과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매출이 늘어나는 한편 탈탄소와 원자력 등 고부가가치 신규 시장을 적극 개척하는 전략으로 수익성을 강화하는 움직임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플로우서브가 주요국에 장기 고객을 다수 확보한 데다 유지 보수 등에서 높은 신뢰도를 얻고 있다고 평가한다. 여기에 공급망 복원력과 운영 효율성 측면에서도 강점을 지녔다는 의견이다.

이른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트렌드의 수혜주로 부상, KSB와 ITT 등 글로벌 경쟁사에 비해 폭넓은 애프터마켓 네트워크와 기술력 우위를 갖췄다고 월가는 판단한다.

업체는 2025년 연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를 3.10~3.40달러로 상향 조정한 가운데 지속적인 수주 잔고 증가를 나타내고 있다.

8월28일 종가는 54.72달러로, 연초 이후 5% 가까이 떨어졌고 최근 1년 수익률은 10.59%를 나타냈다.

shhw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사진
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