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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글로벌 라이다 1위 '허사이'③ 홍콩상장이 新성장점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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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라이다 시장 점유율 1위 중국 '허사이'
나스닥 이어 홍콩증시 상장, 이르면 9월 추진
ADAS, 자율주행, 로봇 8대 시리즈 제품라인
홍콩상장 기점, 글로벌 영향력 확대 기대감

이 기사는 8월 29일 오후 4시47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글로벌 라이다 1위 '허사이'①② 홍콩상장이 新성장점 될까>에서 이어짐.

◆ ATX·JT 시리즈, 허사이의 '신성장동력'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라이다 분야에서는 AT128과 ATX의 고·저가 제품 조합 전략을 통해 다양한 시장의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중국 교통은행 홍콩 계열 증권사인 보콤인터내셔널(交銀國際∙BOCOM)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저가 시장을 겨냥한 라이다 모델 ATX는 2025년부터 대규모 양산에 돌입했는데, 1분기에만 약 4만 대가 출하됐다. 2025년 ADAS용 라이다 출하량은 120만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 중 ATX 비중은 약 80%에 달할 전망이다.

로보틱스 분야의 라이다 역시 시야각과 전력 효율성을 강점으로 확보하고 있는 JT 시리즈 제품이 양산·출하되면서 우수한 성능을 기반으로 출하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 공식 계정에 따르면, JT 시리즈는 출시된 지 5개월이 채 되지 않은 2025년 5월 30일 기준 누적 출하량이 이미 10만 대를 돌파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허사이의 로봇용 라이다 출하량은 약 20만 대, 이 중 JT 시리즈의 비중이 80%를 웃돌 것으로 추산된다.

ADAS(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분야에서 라이다의 빠른 보급과 JT 시리즈 출하 가속화를 고려할 때, 2025~2027년 허사이의 라이다 총 인도량(판매량)은 각각 140만 대, 240만 대, 369만 대로 연평균 성장률(CAGR) 62%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 중 ADAS용 라이다는 120만 대, 173만 대, 237만 대, 로봇용 라이다는 20만 대, 67만 대, 132만 대 수준이 될 것으로 추산된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08.29 pxx17@newspim.com

2025~2027년 매출총이익률은 35%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5년 순이익률은 8%에 달할 것으로 예측된다.

허사이가 보유한 화려한 고객군은 또 다른 경쟁력으로 꼽힌다. 대표적으로 허사이가 개발한 ATX 시리즈 제품은 비야디(比亞迪), 치루이(奇瑞), 창청(長城)자동차, 창안(長安)자동차 등 국내 12개 대형 완성차 제조업체의 수십 개 모델에 채택돼, 2025년 1분기부터 허사이 라이다를 탑재한 완성차들의 대규모 양산이 시작됐다.

현재 허사이는 국내외 24개 자동차 제조사와 양산 공급 계약을 체결한 상태다. 특히 올해 2분기부터 최근까지 9개 주요 완성차 업체의 20개 모델에서 추가 양산 물량을 확보했으며, 양산 주기는 2026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허사이의 올해 2분기 영업수익과 순이익은 7억6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9% 증가했고, 순이익은 4410만 위안으로 적자에서 흑자로의 전환에 성공했다. 지난해 2분기 순이익은 -7210만 위안으로 순손실을 기록했다.

앞서 허사이 측이 공개한 2025년 한해 실적 목표치에 따르면 올 한해 영업수익은 30~35억 위안으로 44~69%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순이익은 3억5000만~5억 위안으로 2455~3550%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 허사이 공식홈페이지] 중국 허사이테크놀로지(禾賽科技∙Hesai Technology, 이하 허사이)의 대표 생산제품.

◆ 3대 성장모멘텀 '자율주행+해외시장+로봇'

허사이의 미래 성장을 이끌 모멘텀으로는 △L3 레벨 자율주행 △해외 시장 확대 △휴머노이드 로봇 등 세 가지가 꼽힌다.

자동차 자율주행 시대가 도래하면서 라이다는 스마트카 차량에 반드시 필요한 '안전 기본 장비'로 자리를 잡았고, 라이다 센서의 수요 또한 급증하고 있다.

L3급 자동주행 관련 법규가 단계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완성차 업체들은 매우 높은 수준의 중복 감지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며, 이에 따라 라이다의 단일 차량 탑재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참고로 자율주행 기술은 6단계로 나뉘는데, 레벨1(L1)은 '운전자 지원' 단계, 레벨2(L2)는 '부분 자동화' 단계, 레벨3(L3)는 '조건부 자동화' 단계, 레벨4(L4)는 '고도 자동화' 단계, 레벨5(L5)는 '완전 자동화' 단계다. 레벨0(L0)은 '비자동화' 단계로 운전자가 모든 운전을 해야 하기 때문에 자율주행 범주에 포함되지 않는다.

중국 자동차 산업 데이터 제공업체 가이스자동차(蓋世汽車∙Gasgoo)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국내 라이다 장착량은 처음으로 150만 개를 돌파, 179.7%의 전년 대비 성장률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서도 라이다 수요가 지속 상승, 상반기에만 장착량 100만2000 개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71% 증가했으며, 올해 전체 장착량은 250만 개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6월 기준 국내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에서 라이다 침투율은 17%에 달해, 3개월 연속 16% 이상의 수준을 기록 중이다.

해외 시장 확대 측면에서는 허사이가 유럽의 한 톱티어 완성차 제조업체와 다년간 독점 납품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로 인해 해외 사업 영역의 매출총이익률은 중국 국내 수준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이번 홍콩증시 상장 추진을 통해 허사이가 글로벌 공급망 영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지 더욱 주목된다.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에 있어서는 낙관적 전망 하에서 2035년 관련 라이다 수요가 1000만대가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로봇용 JT 시리즈 라이다 출하가 본격화되며 허사이의 수익 또한 동반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교통은행 홍콩 계열 증권사인 보콤인터내셔널(交銀國際∙BOCOM)은 ATX와 JT 시리즈 라이다가 대규모 양산으로 본격 돌입하며 허사이의 수익성 개선에 지속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 2025~2027년 허사이 매출의 연평균성장률(CAGR)을 32% 정도로 추산했다.

이와 함께 8월 14일 당시 기준으로 18% 정도의 주가 상승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판단하며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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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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