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는 도내 셀프주유소 319개소에 대한 안전관리 실태 검사를 실시한 결과, 61개소에서 총 118건의 위반 사항이 적발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와 관련해 과태료 부과 2건, 시정명령 43건, 현지시정 조치 67건이 시행됐다.
![]() |
셀프주유소 위반사항 점검.[사진=강원소방본부] 2025.08.31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검사는 여름철 유증기 확산으로 인한 화재와 폭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위반 사례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과태료 부과는 위험물안전관리자의 감시 소홀과 관련된 경우가 포함됐다.
시정명령의 경우, 수신기 예비전원 불량, 금연·비 고객용 표지판 훼손 또는 미부착, 방화벽 균열, 누설 감지 설비의 작동 불량 등이 있었다. 현지시정 사항으로는 소형 소화기 교체, 트렌치의 이물질 제거 및 표지판 위치 조정 등이 있었다.
강원소방본부는 이번 셀프주유소 검사를 바탕으로 오는 11월에는 도내 모든 일반 주유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안에 모든 주유소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위험물 시설의 안전 수준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승룡 소방본부장은 "셀프주유소는 관리자의 시설 점검과 감시가 중요하다"며 "특히 여름철에는 안전관리에 더욱 유의해야 하며, 관계자와 도민 모두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