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LG, 우승 매직넘버 '14'... 반타작만해도 KS행 유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남은 18경기 중 9승만 해도 2위 한화가 19경기 중 15승 거둬야 하는 상황
LG 염경엽 감독 "야구는 모르는 것.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하자고 했다"

[서울=뉴스핌] 남정훈 기자 = LG가 다시 한번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손에 넣을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 후반기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킨 LG는 2위 한화와의 승차를 5.5경기까지 벌리며 사실상 정규시즌 우승의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올 시즌 현재 LG는 126경기를 치른 가운데 77승 3무 46패, 승률 0.626로 모든 팀들 중 유일하게 6할이 넘는 승률을 보유하고 있는 팀이다. 남은 18경기에서 14승을 보태기만 하면 다른 팀의 성적과 상관없이 스스로 정규시즌 1위를 확정 짓게 된다. 게다가 한화가 한 차례 패할 때마다 LG의 매직넘버는 현재 14에서 한 계단씩 줄어든다.

선수단과 승리 하이파이브를 하는 LG 염경엽 감독(오른쪽). [사진=LG]

LG는 2023년 정규시즌과 한국시리즈를 동시에 제패하며 통합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는 3위로 정규시즌을 마친 뒤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에 덜미를 잡히며 아쉽게 탈락했다. 다시 정상권으로 복귀한 올 시즌, LG는 우승 확률이 압도적으로 높아 보인다.

LG가 잔여 경기에서 승률 5할(9승 9패)만 기록해도, 2위 한화가 공동 1위를 만들려면 남은 19경기에서 무려 15승 4패(승률 0.789)를 거둬야 한다. 현실적으로 쉽지 않은 조건이다. 더 나아가 LG가 현재 팀 성적(승률 0.626)에 준하는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한화는 16승 2패(승률 0.889)라는 비현실적인 성적을 올려야만 1위 결정전(타이브레이커)을 치를 수 있다.

LG는 정규시즌 우승의 확실한 지표로 꼽히는 '80승 선점'까지 단 3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KBO리그 역사상 80승을 가장 먼저 기록한 20개 팀 중 19개 팀이 결국 정규시즌 1위를 차지했다. 예외는 단 한 번, 2019년 SK 와이번스(현 SSG)뿐이었다. 당시 지휘봉을 잡고 있던 이는 다름 아닌 현 LG 사령탑 염경엽 감독이었다. 염 감독으로서는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는 각오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서울=뉴스핌] LG의 박관우가 지난 30일 잠실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서 홈런을 기록한 뒤 더그아웃에서 축하를 받고 있다. [사진 = LG] 2025.07.30 wcn05002@newspim.com

염 감독은 방심하지 않겠다는 임장이다. 염 감독은 2일 잠실 롯데전을 앞두고 "한화가 6연승, 우리가 6연패 하면 뒤집힌다"면서 "7월 22일 광주에서 5.5경기 차였는데 한 달 만인 8월 22일 다시 광주에서 5.5경기 차로 뒤집혀 있었다. 우리가 한 달 사이에 플러스 11을 했다는 것은 쉽지 않은 것이지만 이게 또 안 되라는 법이 없다"라고 말했다.

염 감독은 이어 "모든 팀이 순위싸움을 하고 있는 것이 우리에게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단점이 될 수도 있다. 결국 똑같다"라며 "순위싸움을 하는 것이 우리에게 유리한 점도 있다고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결국 야구는 모르는 거다. 그래서 한 경기, 한 경기 집중하자고 얘기를 한다"라고 말하며 긴장의 끊을 놓지 않았다.

물론 한화도 쉽게 물러서진 않겠다는 입장이다.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승차를 줄인 뒤 정규시즌 막판 LG와의 맞대결에서 승부를 걸겠다는 전략이다. 양 팀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대전에서 정규시즌 마지막 3연전을 치른다. 만약 그 시점까지 격차가 3경기 이내로 좁혀진다면, 이 3연전은 사실상 한국시리즈 진출을 위한 결승전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

LG가 전통의 강호로서 다시 한번 한국시리즈 직행을 확정 지을 수 있을지, 혹은 한화가 막판 대반전을 노릴 수 있을지가 올 시즌 정규시즌 최대 관전 포인트가 되고 있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검찰 수사권, 72년만에 막 내려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정부가 4일 국무회의에서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를 핵심으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1954년 형사소송법 제정 이후 72년간 이어졌던 검사의 수사권은 완전히 사라지게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34차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은 내용을 담은 형소법 개정안을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이를 포함해 25건의 법률공포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형소법 개정안은 검사의 직접 수사와 보완수사권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검사는 사법경찰관에게 보완수사를 요구할 수 있는 권한만 갖는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중대한 위법수사·소추재량권 현저 일탈 '공소기각'  보완수사를 요구 받은 경찰은 요구받은 날로부터 1개월 안에 보완수사를 마치고 그 결과를 검사에게 알려야 한다. 수사 기간은 필요에 따라 최대 1개월 연장할 수 있다. 수사 과정에서의 모든 자료는 형사사법정보시스템(KICS)에 기록해야 한다.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장치도 추가했다. 경찰이 사건을 불송치할 경우 고소인이나 피해자, 고발인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필요한 사건 기록 열람·등사 권한도 부여했다. 개정 형사소송법에는 ▲중대한 위법수사에 기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소추재량권을 현저히 일탈해 공소가 제기됐을 때 법원의 공소기각 판결 사유로 추가했다. 이같은 내용의 개정 형소법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과 공소청이 출범하는 10월 2일에 맞춰 함께 시행된다. 이 대통령은 그간 검찰의 보완수사권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예외적으로 존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견지하며 충분한 숙의를 요청했었다. 하지만 보완수사권 폐지가 당·정·청 불화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내 계파 갈등으로 번지자 논의를 당에 맡겼다.  이후 민주당이 당론으로 보완수사권 폐지를 의결하고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함에 따라 이 대통령은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없이 개정 형소법을 원안 그대로 심의·의결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에서 34회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발언하고 있다. 2026.08.04 [사진=KTV] ◆집권 여당 민주당 8·17 전당대회 진행 중 전격 처리  특히 민주당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8·17 전당대회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민주당의 강경 지지층 사이에서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 목소리가 컸다.  이에 따라 친명(친이재명)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관측 속에 이날 보완수사권 전면 폐지를 골자로 한 형소법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법안 심의 전 모두발언에서 "이 법률안이 위헌과 집행 불능, 국익 위배, 행정부 고유권한 침해 등 국회의 입법권을 부정할 만큼 심각한 상황이라고 보기는 어렵다"며 "거부권(재의요구권) 행사라고 하는 게 의견이 다르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이 대통령은 "삼권분립 원칙에 따라 상대의 권한 행사 자체가 삼권분립에 위배되거나 헌정 질서에 위반된다고 해야 상대의 권한과 권능을 부정할 수 있다는 게 헌법학회 의견"이라며 "지금 상태로는 입법권을 부정할 정도에 이른다고 보기 어렵다"고 거부권 행사 불가 이유를 설명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선 9회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국민참정권 침해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에 관한 법률안(선관위 특검법)도 의결했다.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선거관리 부실 의혹 진상을 규명하기 위한 특검이다. 특별검사는 국민추천위원회를 통해 추천된다. 특검팀은 모두 165명 안팎 규모로 꾸려지며 준비 기간을 포함해 최장 170일간 활동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8-04 14:21
사진
서울 첫 폭염중대경보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서울 전역에 사상 처음으로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지는 등 극심한 폭염이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으로 확산하고 있다. 기상청은 4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를 발효했다. 서울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서울 전역에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4일 서울 여의도 버스환승센터 앞 도로에 아지랑이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6.08.04 jk31@newspim.com 경기(고양·안성·파주남부·용인동북부·용인서북부·여주동남부·여주서부·오산·하남), 전북 전주, 전남(장성·곡성북부·곡성남부·순천·보성·여수·광양), 광주(광주동부) 등 수도권과 전라권 곳곳에도 폭염중대경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중대경보는 올해 신설된 폭염특보의 최상위 단계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관측된 지역에서 하루라도 최고체감온도 38도 이상 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이 예상될 때 발표된다. 이날 오후 1시 기준 폭염중대경보 발효지역 일최고기온은 ▲가남(여주) 37.9도 ▲기흥구갈(용인) 37.5도 ▲금천(서울) 37.3도 ▲서운(안성) 37.3도 ▲광명노온 37.1도 등이다. 전라권에서도 ▲완산(전주) 37.9도 ▲조선대 38.3 ▲광양읍 38.0 ▲황전(순천) 37.7 ▲석곡(곡성) 37.3 ▲여수공항 37.1 ▲광주 36.7도까지 기온이 치솟았다. 기상청은 폭염중대경보가 내려진 지역에서는 필수 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 즉시 중단을 권고하고 있다. 또 무더위쉼터와 그늘 등 시원한 곳으로 즉시 이동하고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라고 권하고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8-04 13:4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