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이휘경 기자 = 전남 완도군 해상에서 50대 선장이 숨진 채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56분쯤 전남 완도군 남방파제 인근 해상에서 예인선 선장(남·57)이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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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이 변사자를 수습하기 위해 준비 중인 모습 [사진=완도해양경찰서] 2025.09.03 hkl8123@newspim.com |
완도해경은 구조대를 급파해 이날 오전 6시 25분쯤 시신을 수습했으며 실종신고를 토대로 변사자의 신원을 특정했다.
실종 신고자는 예인선 기관장으로 아침 식사를 위해 선장을 찾았으나 보이지 않아 경찰에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
완도해경은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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