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인천

속보

더보기

인천 백령도 연안서 역대 최대 규모 점박이물범 서식 확인

기사입력 : 2025년09월03일 14:44

최종수정 : 2025년09월03일 16: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인천 백령도 연안에서 관찰된 점박이물범 [사진=인천녹색연합 황해물범시민사업단]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최근 서해 최북단 백령도 연안에서 한꺼번에 350마리가 넘는 점박이물범이 확인됐다. 2006년 해양수산부가 보호대상해양생물인 점박이물범 서식 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많은 수이다.

인천녹색연합 황해물범시민사업단(사업단)은 지난달 27일 하루동안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연안에서 점박이물범 355마리를 관찰했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2023년 10월 3일 사업단이 관측한 324마리가 가장 많은 개체수였다.

점박이물범은 하늬바다 물범바위·인공쉼터에서 168마리, 연봉바위에서 187마리가 확인됐다. 사업단은 드론을 활용해 조사의 정확도를 높였다.

특히 생후 1년 미만의 개체가 처음으로 최소 10마리 이상 관찰되는 등 어린 개체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점박이물범은 2006년 보호대상해양생물로 지정됐으며 겨울철에는 중국 보하이(渤海) 랴오둥만(遼東灣) 해양에서 새끼를 낳고 봄부터 가을까지는 백령도 연안에서 생활한다.

사업단은 점박이물범 개체 수 변화를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백령도를 비롯한 주변 해역에서 폭넓은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 기후 변화와 해안 개발 등 영향을 받는 중국 번식지의 정보를 파악하고 보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정운 황해물범시민사업단장은 "점박이물범 보호 등을 위해 한중 양국간 교류와 협력 활동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hjk0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