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국화 분재 재배 노하우 견학
[함평=뉴스핌] 김시아 기자 = 전북 익산시 농업기술센터 공무원과 국화분재연구회 임원 13명이 전남 함평군의 국화 재배 및 분재 기술을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
3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전날 익산시 방문단에게 국화 재배 온실과 다양한 분재 작품을 소개하며 현장 중심의 기술 설명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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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함평군 선진 기술 견학. [사진=함평군] 2025.09.03 saasaa79@newspim.com |
이번 견학은 익산시가 국화 산업 선도 지역인 함평군의 선진 기술과 재배 관리 노하우를 습득해 회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함평군은 지금까지 23종의 국화 신품종을 육종했고 매년 대한민국 국향대전에서 차별화된 국화를 선보이며 국내 국화 산업을 이끌고 있다. 국화분재 분야에서도 지역 국화동호회가 매년 수준 높은 작품을 출품하고 자체 경진대회를 개최해 전국적인 명성을 유지하고 있다.
문정모 함평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방문이 양 지자체 간 국화를 매개로 한 교류와 화훼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와 기술 지원으로 함평군 화훼산업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saasaa7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