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케이션 센터 등 체계적 운영...휴양·치유·교육 결합한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
[순창=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순창군은 인계면에 위치한 '쉴랜드'가 휴양, 치유, 교육을 결합한 복합 힐링 공간으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쉴랜드는 숙박이 가능한 본관과 방갈로, 식문화 실습이 가능한 쉴스튜디오, 명상관, 쉴향기정원, 찜질방, 교육장 등 다양한 건강휴양 체험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 |
휴식과 치유의 메카 쉴랜드 전경[사진=순창군]2025.09.04 lbs0964@newspim.com |
특히 지난해 준공한 워케이션 센터는 공유오피스와 팀오피스를 갖춰 '일과 쉼을 동시에 누리는 힐링형 워케이션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8월 기준 방갈로 이용객은 2430명, 치유연수 교육생은 2471명에 달하며, 휴-메디푸드 힐링 교육 프로그램에는 1600명이 넘는 교육생이 참여해 98%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 프로그램은 편백숲 명상, 아로마 테라피, 치유음식 체험 등 자연과 교감하는 다양한 힐링 콘텐츠를 제공한다.
쉴랜드는 2021년 전북 유니크베뉴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선정되며 전북을 대표하는 휴양·치유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순창의 청정 자연환경과 전통 발효 식문화가 쉴랜드만의 차별화된 힐링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치유·웰니스 콘텐츠를 통해 쉴랜드를 대한민국 최고의 힐링 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