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바이럴 기반 참여형 광고…브랜드 신뢰도와 매출 동시 강화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국내 포인트 플랫폼 기업 엔비티가 운영하는 리워드앱 '캐시슬라이드 스텝업'이 신규 광고 상품 '캐시백 챌린지'를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기존 구매형 광고의 한계를 보완한 리뷰 기반 콘텐츠형 광고 모델로, 단기 매출 확대와 장기적 브랜드 가치 제고를 동시에 지원한다.
'캐시백 챌린지'는 이용자가 정해진 시간에 참여 예약 후 상품을 구매하고, 리뷰 인증을 완료하면 구매액(배송비 포함)의 최대 100%를 캐시백으로 제공받는 구조다. 일반적인 구매형 광고보다 높은 리워드가 주어지는 만큼, 구매력이 높은 소비자층의 참여를 유도한다.
이 과정에서 생성되는 실제 후기와 자발적 바이럴 노출은 브랜드 신뢰도와 검색 전환율을 높이며, 광고주는 광고비 대비 높은 판매 전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동시에 이용자는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고 경험을 공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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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티 로고. [사진=엔비티] |
시장조사업체 그랜드 뷰 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글로벌 인플루언서·리뷰 기반 광고 시장은 연평균 30% 내외로 성장해 오는 2030년 약 1400억달러(약 195조원)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또한 통계청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연간 240조원을 넘어섰으며 후기·리뷰 기반 구매 전환율은 평균 대비 1.8배 이상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엔비티 관계자는 "리워드앱 이용자의 구매력과 후기 콘텐츠의 파급력을 결합한 '캐시백 챌린지'는 광고주에게 매출 증대와 브랜드 신뢰 제고를, 이용자에게는 높은 캐시백 혜택과 참여 경험을 제공하는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브랜드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리워드 인프라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