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5일 오후 수원특례시 권선구 권선동 한 마트 앞에서 전신주가 쓰러져 건물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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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수원특례시 권선구 권선동 한 마트 앞에서 전신주가 쓰러져 건물에 걸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후 3시 58분께 발생했다. "전신주가 쓰러져 건물에 걸려 있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는 소방인력 12명과 펌프차·구급차 등 장비 4대가 투입됐다. 소방대는 현장 도착 직후 파이어라인을 설치하고 인명 통제를 실시했으며, 건물 내부 수색으로 추가 위험 요인을 확인했다.
사고 당시 권선동 일대에는 정전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안전 조치를 마친 뒤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에 현장을 인계하고 철수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