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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고용보고서 대기 속 혼조세…브로드컴·테슬라·삼사라↑ VS 룰루레몬·나이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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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비농업 고용 보고서에 시장 '촉각'
기술주 강세, 브로드컴·테슬라 반등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5일(현지시간) 뉴욕 증시 개장 전 미 주가 지수 선물이 혼조세다. 투자자들이 8월 비농업 고용보고서를 앞두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을 가늠하는 가운데, 주요 기술주와 기업 실적이 장 분위기를 이끌었다.

전날 장 마감 후 공개된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인공지능(AI) 관련 매출에 힘입어 호실적을 기록한 것으로 확인되며 AI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미 동부시간 오전 7시55분(한국시간 오후 8시 55분)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S&P500 E-미니 선물은 전장 대비 13.25포인트(0.20%) 오른 6523.75를, 나스닥100 선물은 120.75포인트(0.51%) 상승한 2만3788.75을 기록했다. 다우 선물은 30.00포인트(0.07%) 내린 4만5658.00로 약보합에 머물고 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 비농업 고용보고서 대기...'기대 이하'시 금리 인하 전망 강화할 듯

전날 발표된 미국의 8월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 민간 고용이 예상을 크게 하회하며 고용 시장 침체 가능성을 신호했고, 이에 시장의 9월 금리 인하 기대는 더욱 커졌다. ADP에 따르면 8월 민간기업 고용은 5만4000건 증가에 그쳤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7만3000건)와 7월 수정치(10만6000건)를 크게 밑도는 수치다.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도 23만7000건으로 월가 예상치(23만건)이나 직전주(22만9000건)보다 늘었다.

미국의 고용 시장이 둔화 조짐을 보이며 연준이 완화적 정책 전환에 나설 것이란 관측에 한층 힘이 실렸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오는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내릴 가능성은 99.4%에 달한다. 일주일 전만 해도 이 수치는 86.7% 수준이었다.

모간스탠리 산하 E트레이드의 크리스 라킨 매니징 디렉터는 "노동시장이 서서히 식고 있다"며 "단기적으로는 금리 인하 기대가 주식시장에 호재지만, 수치가 지나치게 나쁘면 경기 둔화 우려가 불거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이날 시장의 관심은 미 동부시간 오전 8시 30분(한국시간 오후 9시 30분) 미 노동부가 공개하는 8월 비농업부문 고용보고서로 쏠린다. 경제 전문가들은 8월 비농업 부문의 고용이 7만5000건 증가해 7월 8만3000건보다 둔화했을 것으로 예상한다. 실업률은 직전 달보다 0.1%포인트(%p) 높은 4.3%로 전망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사진=로이터 뉴스핌]

◆ 기술주 강세, 브로드컴·테슬라↑ VS 룰루레몬·나이키↓

기업 뉴스도 장세에 영향을 줬다. 엔비디아의 대항마로 꼽히는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NYSE:AVGO)은 3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웃돌고 4분기 매출 전망을 상향 조정하며 개장 전 주가가 10% 급등했다. AI 관련 매출이 2026년부터 본격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도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브로드컴의 호재는 AI 및 소프트웨어 섹터 전반으로 확산됐다. 로보틱 프로세스 자동화(RPA) 소프트웨어 기업 ▲유아이패스(PATH)는 개장 전 4.7%, 사물인터넷(IoT) 기반 클라우드 플랫폼 기업인 ▲삼사라(IOT)는 11%, 보험사 전용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가이드와이어 소프트웨어(GWRE)는 15% 각각 급등하고 있다.

미국 전기차 기업 ▲테슬라(TSLA)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새로운 인센티브 플랜을 공개한 뒤 장 전 2% 반등했다. 이번 안은 머스크가 2025년까지 주주 가치를 7조5천억 달러 이상 창출해야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반면 프리미엄 요가복 브랜드인 ▲룰루레몬 애슬레티카(LULU)는 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고 연간 실적 전망을 다시 낮추면서 19% 폭락했다. ▲나이키(NKE)도 1.1% 동반 하락했다.

전날 뉴욕증시는 고용보고서를 앞두고도 사상 최고치 흐름을 이어갔다. S&P500은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웠고, 나스닥과 다우지수도 동반 상승했다. 9월은 통상 미국 증시에 약세로 작용해왔지만, 이번 주만 놓고 보면 3대 지수 모두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채권시장은 30년물 금리가 장중 5%를 넘나드는 등 변동성이 컸다. 다만 고용 지표 발표 후 9월 금리 인하 전망이 강화하며 미 국채 금리는 이날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가상자산 관련 종목은 비트코인 가격이 1주일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의 주가가 2.3% ▲코인베이스(COIN)는 1.3% ▲라이엇 플랫폼즈(RIOT)는 1.8% 올랐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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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주택 매입 무주택자 44% 증가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아파트 거래가 위축되는 가운데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는 오히려 지난해보다 40% 이상 늘어났다.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이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내 집 마련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가 잇따라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내놓고 있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특히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공급 확대에 대한 기대보다 당장의 주거 불안이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AI일러스트 = 최현민 기자] ◆ 서울 첫 매수자 전국 대비 10배 이상 증가…30대가 절반 3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거래가 둔화하는 상황에서도 올해 생애최초 부동산 매수자가 지난해보다 크게 늘면서 주거 불안에 따른 실수요자의 매수 움직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올해 1~9월 서울에서 생애 처음 부동산을 매수한 사람은 6만5750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만5711명보다 2만 39명(43.8%) 증가한 규모다. 같은 기간 전국 생애최초 매수자는 32만 471명에서 33만2358명으로 3.7% 증가하는 데 그쳤다. 전국 증가율이 한 자릿수에 머무른 반면 서울은 40% 넘게 늘면서 매수 지역이 서울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의 경우 9만6031명에서 10만8032명으로 12.5% 증가했지만 인천은 3만1255명에서 2만 664명으로 33.9% 감소했다.  연령별로는 30대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올해 1~9월 서울의 30대 생애최초 매수자는 3만588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602명보다 58.7% 늘었다. 전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다. 20대 역시 4552명에서 6699명으로 47.2% 증가했고 40대는 1만772명에서 1만3994명으로 29.9% 늘었다. 상대적으로 주택 마련 수요가 높은 30대를 중심으로 첫 부동산 매수가 확대된 모습이다. 월별로 보면 올해 서울 생애최초 매수자는 1월 6554명에서 4월 7341명으로 늘었고 8월에는 9353명까지 증가했다. 9월에는 8324명으로 전월보다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 5983명과 비교하면 39.1% 높은 수준이다. ◆ 집값·전셋값 동반 상승…공급 확대에도 입주까지 '하세월' 생애최초 매수자가 늘어난 배경으로는 서울 주택가격 상승과 전세시장 불안이 거론된다. 주택 매매가격뿐 아니라 전세가격까지 오르면서 무주택 실수요자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7% 상승했다. 강남권 일부 지역에서 가격 조정이 나타났지만 중랑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등 강북권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달 들어서도 상승 흐름은 이어지고 있다. 10월 셋째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1% 상승했다. 상승폭은 전주보다 줄었지만 서울 전체 가격은 여전히 높은 수준의 상승 압력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전세시장에서도 가격 상승과 매물 부족 우려가 이어지면서 실수요자들의 주거 선택지가 좁아지고 있다. 전세 계약을 갱신하거나 월세 부담을 감수하는 대신 매매시장에 진입하려는 수요가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정부는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택지 조성 등을 통해 주택공급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도 김포 아라와 구리 건원, 하남 등 수도권 신규택지 6곳에 7만6700가구를 공급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다만 신규택지에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적용하더라도 실제 입주는 2033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택지 지정과 보상, 기반시설 조성 등 후속 절차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기간에 주택공급 효과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서울시와의 주택공급 협의가 좀처럼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이번 신규택지 발표에서도 서울 내 공급부지는 포함되지 않았다. 신규 공급 물량이 모두 경기도에 집중된 만큼 이번 대책 역시 서울 주택시장의 수급 불안을 진정시키기는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당분간 공급계획이 실제 입주 물량으로 이어지기 전까지는 서울 주택가격과 전세가격의 움직임이 무주택자의 매수 결정에 영향을 미치면서 무주택자들의 매수세는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여러차례 대책을 내놓았지만 실제 입주까지는 최소 3년 이상이 소요되는 만큼 당장 집을 구해야 하는 무주택자들의 불안을 해소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서울 집값과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질 경우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주택을 확보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6-10-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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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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