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김용락 기자=창작음악연구소 '봄은' 공연장인 대구 아트팩토리 '청춘'(대구 중구)에서 9월 한 달간 대구지역 시인들과 함께하는 4회 연속 창작가곡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대구의 시혼(詩魂), 음악으로 피어나다'라는 주제로 총 4회 공연, 지역시인 11인의 시를 창작가곡으로 선보인다. 시인들의 시는 전곡 '봄은' 대표인 김보미 작곡가의 창작곡이다.
공연은 ▲9월 9일 문무학(시조시인), 김미정(시조시인, 전 대구시조시인협회 부회장), 조명선(시조시인, 대구시조시인협회 이사) ▲9월 16일 신홍식('동시발전소' 발행인), 김종헌(아동문학평론가), 최설(동시인), 김성민(동시 쓰는 브로콜리숲지기) ▲9월 23일 강현국('시와 반시' 발행인), 윤일현(전 대구시인협회 회장) ▲9월 30일 이하석(시인, 전 대구문학관 관장), 김용락(전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원장)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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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창작연구소 '봄은'이 '대구의 시혼(詩魂) 음악으로 피어나다'를 공연한다.[사진=봄은] 2025.09.07 yrk525@newspim.com |
소프라노 이은경·허은정, 테너 이상규·최재운, 타악기 김효기, 세컨드 건반 김예리안, 관악기 한형동, 그리고 동요 부문에서는 어린이 김가온, 신선율, 신하윤이 참여한다.
이번 콘서트는 전석 무료이며 (사)글로벌메세나협회인대구(회장 신홍식), ㈜동촌문화원(대표 최중성), ㈜KAN 엔터테인먼트(대표 안성국), (주)동양구조(대표 차병기)의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yrk5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