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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서구 SK인천석유화학 공장 화재 [사진=인천소방본부] |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시 서구 SK인천석유화학공장 내 가스 배출 설비에서 불이 나 3시간여만에 진화됐다.
7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후 2시 35분께 인천시 서구 원창동 SK인천석유화학 공장 내 가연성가스 배출 설비(플레어스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플레어스택의 배관 일부가 탔다.
소방 당국은 "배관에서 불이 났다"는 공장 자체 소방대 신고를 받고 소방관 70명과 장비 32대를 투입해 3시간 40여분만에 불을 껐다.
소방 당국은 배관 일부가 파손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hjk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