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외교부, 美 구금 근로자 전원 '자진출국' 추진···"미측과 세부 협의 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구금 환경 문제제기, 인권침해 보고 없어"
자진출국해도 비자 형태에 따라 '불이익'
전자여행허가 소지자 재입국 불허 가능성
조현 장관 방미···비자 문제 '근본 해결' 협의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외교부는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 근로자 300여명이 조속히 전세기 편으로 귀국할 수 있도록 미측과 세부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현재 영사 면담을 신청한 250여명에 대한 면담을 마무리했다"면서 "구금 중인 한국인 근로자 전원을 자진출국 형식으로 귀국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정부는 구금된 근로자들과 개별 면담을 통해 자진출국 의사를 확인한 뒤 탑승 수속 준비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이르면 10일(현지 시간) 전세기를 띄울 예정이지만 정확한 날짜를 특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이민 단속 당국이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4일(현지시간)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에너지솔루션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현장에서 벌인 불법체류자 단속 현장 영상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사진= 이민세관단속국 홈페이지 영상 캡쳐]

이 당국자는 "면담 인원 중 건강에 특별한 문제가 발생했다거나 구금 환경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분은 없었고, 인권 침해를 보고받은 바도 없다"며 "우리 국민이 혹시라도 열악한 환경에 처하거나 부당한 처우를 받지 않도록 요청하고 있다"고 말했다.

자진출국이 아닌 정식 재판을 희망하는 근로자들이 있다면 이들은 구금 시설에 머무르면서 미국의 이민 재판 절차를 밟게 된다. 또 자진 출국 방식으로 귀국하더라도 개인별 체류 신분에 따라 미국 재입국 시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도 있다.

이 당국자는 "개인들이 가진 비자라든지 체류 신분 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다"면서 "가급적 (재입국 시) 불이익이 없는 형태로 추진하려고 하는데 법적 절차를 존중해야 하기 때문에 개인적 신분에 따라 변경하기 쉽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구금된 근로자 중 미국 내에서 근로가 금지된 무비자 전자여행허가(ESTA)를 받은 경우 자진출국하면 재입국시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자진출국은 강제 추방으로 기록되지는 않지만 불법 체류 사실과 그 기간이 이민국 시스템에 남기 때문에 향후 미국 입국 불허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이날 오후 미국으로 출국하는 조현 외교부 장관은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 등 관계자들과 만나 구금된 한국인들의 조기 귀국을 위한 전세기 운용 등 행정 절차를 마무리 짓고 비자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조 장관이 비자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기업의 수요에 맞는 비자 체계를 미측과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사태로 조지아주 현대자동차·엘지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건설은 당분간 중단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 당국자는 "기업이 판단할 문제이지만 당분간 건설 작업이 중단되는 것은 불가피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opent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품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올해 강남권 최대어로 불리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공사비 5조5000억원이 넘는 3구역까지 품으며 압구정 일대 브랜드 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압구정3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투표율 65.7%)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현대건설은 찬성 2332표를 얻어 89.0%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대는 156표(6.0%), 기권 및 무효는 133표(5.0%)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비는 5조5000억원을 상회한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무인 셔틀 서비스,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을 도입하고, 세계적인 건축 그룹 OMA 및 모포시스와 협력해 한강 변 8개주동에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압구정5구역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dosong@newspim.com 2026-05-25 18:31
사진
'히든스테이지' 6월26일 스타트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 20팀의 경연 영상이 오는 6월 26일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예선 심사는 창작력(40%)·대중성(30%)·실연 역량(20%)·지원 성실도(10%)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에 진출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 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이번에 다시 본선 무대에 오르며 재도전자 계보를 이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히든스테이지 톱10 결선 진출자 유튜브 동영상.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본선 진출 20팀은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유튜브 라이브 클립 녹화가 진행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 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간 8월 28일까지 순차 공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에는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6월26일부터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유튜브 경연이 시작된다. [사진 = 뉴스핌 DB] fineview@newspim.com 2026-05-26 12: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