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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 선물 '금리 인하' 기대 속 상승...로빈후드·앱플로빈·테슬라·하모니골드↑ VS 서밋테라퓨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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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물 국채금리 3년 만 최저…이번 주 CPI·PPI, 애플 신제품 주목
로빈후드·앱플로빈 S&P500 편입 급등…테더 금광 투자설에 금광주 강세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뉴욕 증시 개장 전 주요 지수 선물이 8일(현지시간)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의 8월 고용지표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9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가 사실상 기정사실화된 가운데, 투자자들은 이번 주 예정된 물가 지표를 앞두고 인하 폭을 가늠하는 분위기다.

미 동부시간 오전 9시(한국시간 오후 10시) 기준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에서 S&P500 E-미니 선물은 전장 대비 14.25포인트(0.22%) 오른 6504.00을, 나스닥100 선물은 83.25포인트(0.35%) 상승한 2만3767.25을 기록했다. 다우 선물은 81.00포인트(0.18%) 오른 4만5540.00을 가리키고 있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트레이더 [사진=블룸버그통신]

금리 인하 기대 속 2년물 국채금리 '3년 만 최저'

앞서 5일 발표된 8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2만2000명 증가에 그치며 시장 예상치(7만5000명)를 크게 밑돌았다. 6~7월 고용도 2만1000명 하향 조정됐다. 이에 따라 오는 16~17일 열리는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은 사실상 100%로 굳어졌으며, 50bp(1bp=0.01%포인트) '빅컷' 확률도 10% 안팎으로 높아졌다.

톰 훌릭 스트래티지 에셋 매니저스 CEO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노동시장이 연준이 인식하는 것보다 훨씬 약할 수 있다"며 "향후 고용 수치가 추가로 하향 조정되면 단기 국채, 특히 2년물 금리는 더 큰 폭으로 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국채시장 금리는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정책금리 동향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3.495로 3년 만에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으며, 10년물 금리는 4.076%로 올해 4월 이후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주 5%대를 넘봤던 30년물 금리는 4.758%로 밀렸다.

인플레 지표·트럼프 관세 변수 주목

시장의 관심은 오는 10일 발표될 8월 생산자물가지수(PPI) 와 11일 공개될 소비자물가지수(CPI) 에 쏠려 있다. 전문가들은 8월 헤드라인 CPI가 전년 대비 2.9%로 7월(2.7%)보다 소폭 높아지고, 식품·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3.1%로 전월과 같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9일에는 노동통계국(BLS)의 분기별 고용·임금 통계(QCEW) 연간 수정치, 11일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12일에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9월 잠정치) 가 발표될 예정이다.

S&P·나스닥 밸류에이션 부담 속 애플 신제품 발표회 

미 증시가 강세장을 이어가며 밸류에이션 부담도 커진 상황이다.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지난주 나란히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S&P500은 최근 고점 대비 불과 0.8% 낮은 수준이다. 시장조사업체 LSEG에 따르면, S&P500은 2000년 이후 9월 평균 1.5% 하락했지만, 이번 달은 긍정적인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이번 주 또 하나의 관심사는 9일 예정된 애플의 신제품 발표회다. 애플은 아이폰17 시리즈를 비롯해 신규 애플워치와 에어팟을 공개할 예정이다. 특히 두께 5.5mm로 알려진 '아이폰17 에어(가칭)' 가 최대 관심사다.

애플 로고 [사진=로이터 뉴스핌]

◆ 로빈후드·앱플로빈 S&P500 편입 급등…테더 금광 투자설에 금광주 강세

이날 개장 전 특징주로는 ▲로빈후드(NYSE:HOOD)와 ▲앱플로빈(APP)이 각각 개장 전 주가가 8~9% 급등했다. 두 회사는 오는 22일 S&P500 지수에 편입될 예정으로, 로빈후드는 ▲시저스 엔터테인먼트(CZR)를, 앱플로빈은 ▲마켓액세스 홀딩스(MKTX)를 대체한다. 지수 편입은 기관 자금 유입을 촉진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외에도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업 ▲뉴타닉스(NTNX) 3.9% 상승, 소비자 신용평가사 ▲트랜스유니온(TRU) 5.3% 상승했다. 두 기업은 S&P 미드캡 400 지수에 새로 포함된다. 뉴타닉스는 아카디아 헬스케어(ACHC)를, 트랜스유니온은 맨파워그룹을 각각 대체한다.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기업 테더가 금광 산업에 투자할 계획을 논의 중이라는 파이낸셜타임스(FT)의 보도에 금광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하모니 골드 마이닝 ADR(HMY)은 5% ▲헤클라 마이닝(HL) ▲골드 필즈 ADR(GFI)는 각각 3~4% 상승 중이다.

전기차 업체 ▲테슬라(TSLA)는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9750억 달러 규모 초대형 보상안 소식에 1% 넘게 상승했다. 해당 계획은 머스크에게 4억2300만주 이상을 추가 지급하는 내용이다.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알리바바(BABA)는 유망 로봇 스타트업 엑스스퀘어 로봇에 약 1억 달러(1천 392억원)를 투자한다는  소식에 4% 가까이 상승했다. 이번 투자로 알리바바의 누적 투자액은 2억8천만 달러에 달한다.

반면 바이오기업 ▲서밋 테라퓨틱스 ADR(SMMT)는 3상 임상시험 결과가 부진하다는 소식에 17% 급락했다. 회사의 폐암 신약 이보네시맙은 유럽·북미 환자들에서 중국 환자 대비 개선 효과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이번 주 오라클(9일), 어도비(11일), 크로거(11일) 등의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koinw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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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공동명의 절세'도 옛말? [서울=뉴스핌] 정영희 기자 =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셈법이 세제개편을 계기로 한층 복잡해지고 있다. 그동안 절세 수단으로 활용돼 온 공동명의가 제도 변화에 따라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택 보유 형태에 따른 세 부담을 다시 따져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AI 그래픽 생성=정영희 기자] ◆ 명의 따라 달라지는 종부세…입법예고에 반발 11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세제개편안으로 공동명의 1주택자의 종부세 계산법이 달라지면서 명의 형태와 실제 거주 여부에 따른 세 부담 격차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다. 같은 한 채를 보유하더라도 단독명의인지 공동명의인지, 공동명의 특례를 선택하는지에 따라 공제액과 세액이 달라져서다. 기존에 절세를 위해 선택했던 명의 구조가 세법 변화에 따라 불리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번 세제개편안은 주택 수 중심이던 종부세 체계를 주택가격과 실제 거주 여부 중심으로 바꾸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실거주 1세대 1주택자의 기본공제는 현행 12억원에서 14억원으로 높이는 반면 비거주 1주택자는 9억원을 적용한다. 1주택자의 공정시장가액비율은 70%가 적용된다.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는 지분별로 각각 종부세를 내는 방식과 부부 중 한 명을 1세대 1주택자로 간주하는 공동명의 1주택 특례 가운데 유리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다. 특례를 택하면 단독명의 1주택자와 마찬가지로 실거주 여부에 따라 14억원 또는 9억원의 기본공제를 적용받는다. 반대의 경우 부부가 각자 보유 지분에 대해 별도의 납세자가 돼 종부세를 계산한다. 결국 실제로는 같은 집 한 채를 보유하고 있어도 명의와 특례 선택에 따라 적용되는 공제 구조에 차이가 있다. 비거주 1주택자의 기본공제가 9억원으로 낮아지면서 공동명의 일반과세가 더 유리해지는 사례가 나타날 수 있다. 공동명의자가 1세대 1주택자와 다른 과세체계에 놓이면 오히려 불리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납세자들의 불만은 실제 보유주택 수보다 명의의 형식에 따라 과세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는 데 집중돼 있다. 이날 오후 2시 기준 법제처 국민참여입법센터 내 종부세법 개정안 입법예고에 총 3207건의 의견이 접수됐다. 이 가운데 공동명의와 관련한 의견은 29건으로 전체의 약 0.9%다. 의견 제출자 A씨는 "부부 공동명의는 공정시장가액비율 80%, 단독명의는 70%를 적용하는데 공동명의를 하지 말라는 것인지 의도를 모르겠다"며 "그냥 세금을 더 걷겠다는 것으로 들린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제출자는 B씨는 재산세와 종부세의 기준이 다른 점을 문제삼았다. 그는 "재산세는 이미 부부 공동명의 1주택자에게 1주택 기준을 적용하면서 종부세는 명의가 2인이라는 형식적인 이유로 불이익을 주는 것은 세제 간 엇박자"라며 "집이 두 채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한 채인데 부부가 공동명의로 등기했다는 이유로 차별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종부세만 실거주 여부와 명의 구조에 따라 과세 방식이 달라지면서 납세자가 체감하는 제도 간 차이가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 거주냐 비거주냐…같은 집인데 수백만원 차이 명의 방식에 따른 세액 차이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병탁 신한은행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부부가 주택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한 것으로 가정해 반포자이 전용 84㎡의 보유세 변화를 분석했다. 세액공제는 적용하지 않았고 2027년 공시가격 상승률은 올해 상승률의 절반 수준으로 가정했다. 분석 결과 반포자이 전용 84㎡ 공동명의자의 보유세는 2026년 1171만원에서 2027년 실거주할 경우 1744만원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추산됐다. 1년 만에 573만원, 48.9% 증가하는 수준이다. 같은 공동명의라도 해당 주택에 거주하지 않을 경우 증가폭은 더 컸다. 비거주 공동명의자의 보유세는 2027년 2183만원으로 계산돼 올해보다 1012만원, 86.4% 급증했다. 같은 주택과 동일한 지분 구조를 유지하더라도 거주 여부에 따라 2027년 세 부담이 439만원 벌어지는 셈이다. 공동명의는 그동안 종부세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식으로 활용돼 왔다. 1주택자는 부부가 지분을 나눠 보유하면 각각 공제를 받을 수 있어 공동명의를 선택하는 경우가 적지 않았다. 세법이 바뀌면서 기존에 유리했던 명의 구조가 예상치 못한 세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 이장원 법무법인 리치 세무사는 "1주택 공동명의는 각각 종합부동산세 공제를 받을 수 있어 일반적으로 유리한 편"이라면서도 "세법이 바뀌면 유리하다고 판단해 선택했던 공동명의가 갑자기 불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주택 수가 늘어나면 명의 구조에 따른 차이는 더 복잡해진다. 이 세무사는 "부부가 각각 주택 한 채씩 온전히 갖고 있으면 각각 1주택자로 세금을 내지만 2채를 50%씩 갖고 있으면 각각 2주택을 갖고 있는 것이 된다"며 "유리하다고 해서 공동명의를 했는데 갑자기 세법을 바꿔버리면 곤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주택을 취득할 당시의 세제상 유불리를 고려해 결정한 명의 구조가 이후 제도 개편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낳는다면 납세자의 예측 가능성이 떨어질 수 있다고 우려가 나온다. 같은 주택을 계속 보유하더라도 거주 여부와 명의 형태, 특례 신청 여부 등에 따라 세 부담이 크게 달라지는 만큼 과세 형평성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chulsoofriend@newspim.com 2026-08-11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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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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