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품질검사 및 개인위생 관리 중점 점검
조리식품 안전성 검사로 시민 안전성 확보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추석을 앞두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15일까지 성수 식품 제조업소와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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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 성수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오는 15일까지 관내 성수 식품 제조업소 등 대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사진은 창원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5.05.27 |
시는 한과, 떡류, 튀김류, 두부류 등 명절 소비가 급증하는 품목을 중심으로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업소, 접객업소 등 총 150곳을 점검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자가품질검사 이행 여부▲소비기한이 지난 제품 사용 여부▲조리시설 위생 관리▲냉장·냉동 보관 기준 준수 여부(냉장 0~10℃, 냉동 –18℃ 이하)▲건강진단 등 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상황 등이다.
시는 조리식품 2건을 수거해 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 식품 기준 및 규격 적합성 검사를 병행해 안전성을 확인할 방침이다.
박경옥 보건위생과장은 "추석 명절에 앞서 성수 식품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 식품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식품을 구매할 때 소비기한과 보관 상태를 꼼꼼히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