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프로야구] 한화 웃고 LG 울상... "알칸타라 피로감 느껴, 등판 조율 예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고척=뉴스핌] 남정훈 기자 = 가을야구 막판 추격전을 노리는 한화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오는 주말 키움과의 3연전에서 맞붙을 예정이던 키움의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가 피로를 호소하면서 선발 등판 일정에 변동이 생길 가능성이 제기된 것이다. 반대로 선두를 지키는 LG에는 다소 부담스러운 소식이 됐다.

설종진 키움 감독대행은 1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12일부터 한화와의 원정 3연전을 치른다. 당초 계획대로라면 하영민, 정현우, 알칸타라 순으로 나갈 예정이었는데, 알칸타라의 컨디션을 지켜봐야 한다"라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외국인 투수 알칸타라가 지난 9일 고척 LG와의 경기에서 6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됐다. [사진 = 키움] 2025.09.09 wcn05002@newspim.com

문제는 알칸타라의 몸 상태다. 설 감독대행은 "LG전 당시에도 6회 90구 정도 던졌는데 본인이 피로감을 강하게 호소했다. 점수 차도 벌어져서 더 이상 무리시키지 않고 교체했다"라며 "다시 한번 등판 가능 여부를 두고 이야기를 나눠야 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키움으로서는 무리할 이유가 없다. 이미 순위 싸움에서 큰 의미를 찾기 어려운 상황이고, 에이스급 투수를 억지로 내보내다 부상 위험까지 떠안을 필요가 없다. 선수 보호 차원에서도 선발 로테이션 조정이 합리적인 선택이다.

하지만 알칸타라의 공백은 리그 판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 올 시즌 키움은 LG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맞대결에서 7승 9패로 버티며 LG를 가장 곤란하게 만든 팀으로 꼽혔다. 실제로 염경엽 LG 감독이 "키움만 만나면 경기가 꼬인다"라고 토로했을 정도다. 지난 9일 시즌 마지막 맞대결에서도 에이스 앤더스 톨허스트를 내고도 2-11로 크게 패하며 약한 고리를 드러냈다.

[서울=뉴스핌] 키움의 외국인 투수 알칸타라가 지난 8월 31일 잠실 LG와의 경기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 = 키움] 2025.08.31 wcn05002@newspim.com

반면 한화에게는 호재다. 키움은 유독 한화만 만나면 힘을 쓰지 못했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1승 12패. 압도적인 천적 관계가 형성됐다. 한화가 막판 대역전극을 노릴 수 있는 발판이 바로 '키움전'이라는 점에서, 에이스 알칸타라의 결장이 현실화된다면 한화로서는 더없이 좋은 기회다.

설 감독대행은 키움이 한화전에서 유독 약했던 이유를 묻는 질문에 "선발 매치업에서 차이가 컸다"라고 분석했다. 그는 "제가 부임한 이후 한화와 세 번 맞붙었는데, 상대는 에이스급 1·2·3선발이 나오고 우리는 3·4·5선발로 맞섰다. 전력상 밀릴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라며 "이번 시리즈도 비슷하게 흘러갈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하영민은 올 시즌 한화전에서 8경기 0승 1패 평균자책점 8.68로 부진했고, 정현우가 유일하게 1경기 5이닝 2실점으로 체면치레를 했다. 알칸타라도 3경기에서 0승 1패 평균자책점 4.42로 시즌 성적(3.32)보다 나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칸타라가 빠지고 대체 선발이 나서게 된다면, 키움의 전력 약화는 불가피하다.

현재 LG와 한화는 나란히 14경기를 남겨둔 상황에서 4경기 차를 두고 있다. 향후 맞대결 3연전 결과에 따라 격차가 1경기 차까지 좁혀질 가능성도 있다. 이 중요한 국면에서 키움의 에이스가 한화전 등판을 건너뛰게 된다면, 순위 판도는 또 한 번 요동칠 수 있다.

wcn050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인텔, "애플과 미국서 반도체 생산"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반도체 회사 인텔 주가가 18일(현지시간) 급등해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인텔이 애플과 협력해 미국 내에서 반도체를 설계·생산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주가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 오후 2시20분 인텔 주가는 전장보다 11.02% 오른 134.45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주가는 135.48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엔비디아와 일론 머스크의 반도체 제조 사업 '테라팹' 구상을 추켜세운 뒤 인텔과 애플의 협업을 언급했다. 그는 "우리가 바로 여기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어야 하기에 인텔을 돕기로 결정했다"며 "애플이 미국에서 칩을 설계하고 만들기 위해 인텔과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적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아이폰 제조사인 애플이 자사 기기의 주요 프로세서를 미국에서 생산하기 위해 인텔과 삼성전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두고 탐색적 논의를 해왔다고 보도한 바 있다. 인텔과 애플 로고.[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9 mj72284@newspim.com 이번 협력은 인텔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 칩 생산을 위한 외부 고객을 확보하는 것은 립부 탄 최고경영자(CEO) 체제에서 인텔 부활 계획의 핵심 축이기 때문이다. 칩 생산을 대만 TSMC에 크게 의존해온 애플로서는 이번 협력으로 공급처를 다변화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이는 부품과 기기 가격을 끌어올리는 공급 부족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만 전문가들은 양사의 협력이 초기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본다. 인텔은 아직 자사 공장이 첨단 제조에서 대만 TSMC 시설의 생산 능력에 맞먹을 수 있음을 입증하지 못했다. 번스타인의 스테이시 라스곤 애널리스트는 노트에서 "인텔은 더 실질적인 수주를 따내기 전에 당연히 실력을 증명해야 할 것이나 첫걸음이 늘 가장 어려운 만큼 적어도 그 걸음을 떼는 것으로 보인다"며 "초기의 어떤 파운드리 관계든 소량의, 덜 중요한 부품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인텔은 지난해 트럼프 행정부와 이례적인 거래를 맺어 미국 정부를 인텔의 최대 투자자 중 하나로 만들었다. 이 합의에 따라 인텔은 정부 지원의 대가로 약 10%에 달하는 지분을 정부에 매각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6-19 03:25
사진
'군기누설' 김용현 오늘 1심 선고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결과가 19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조순표)는 이날 김 전 장관의 군형법상 군기누설 및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 사건의 1심 선고기일을 연다. 12·3 비상계엄 당시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에게 정보사 명단을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1심 결과가 19일 열린다. 사진은 김 전 장관. [사진=뉴스핌 DB] 조은석 내란특별검사팀(특검팀)은 지난달 12일 결심공판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이 사건 범행은 위헌·위법한 비상계엄 선포 후 민주주의의 근간인 선거제도를 부정하고 영장주의를 위배하여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점거해 그 직원들을 불법적으로 체포·구금하려는 등 헌정질서를 유린하려 한 반헌법적 중대 범행"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은 범죄의 중대성과 이 사건 범행으로 극도의 국가적 혼란과 군기 문란이 초래된 점, 피고인의 범행 가담 정도, 수사 및 재판에 임하는 태도 등 정상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피고인에게 징역 5년을 구형했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김 전 장관은 2024년 10월~11월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김봉규 전 정보사 중앙신문단장, 정성욱 전 정보사 100여단 2사업단장 등과 공모해 특수임무대(HID) 요원을 비롯한 정보사 요원 40여명의 이름 등 인적 사항을 노 전 사령관에게 누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정보사 요원의 개인정보는 3급 군사기밀로, 2019년 3월 군에서 제적돼 민간인이었던 노 전 사령관에게 군사기밀을 누설했다는 것이다. 특검팀은 김 전 장관 등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련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제2수사단'을 구성하기 위해 정보사 요원 명단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김 전 장관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았으며 일반이적,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도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pmk1459@newspim.com 2026-06-19 06:0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