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대비 품질 단감 지원 등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15일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이 북면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추석을 앞둔 단감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마금산온천 족욕체험장 등 주요 민원 현장을 찾아 현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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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오른쪽)이 북면 단감 재배 농가를 방문해 추석 성수기 대비 단감 생산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09.15 |
장 권한대행은 북면 단감 농가에서 올해 일소 피해 및 병해충 발생 동향과 예상 생산량을 살펴보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올해 초여름 가뭄과 폭염으로 단감의 약 10%가 일소 피해를 입었으나 농가의 관수 관리와 피해 경감제 살포, 병해충 방제 등으로 생육이 안정돼 평년 수준 이상의 풍년이 예상되고 있다.
이후에는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마금산온천 족욕체험장▲북면 무동~무곡지구 연결도로 개설 현장▲명호마을 교량 확장 요청지 등을 차례로 방문해 주민 의견을 들었다.
장 권한대행은 관계 부서에 적극적인 민원 대응을 주문하며 현장 중심의 해법 모색을 강조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올여름 가뭄과 폭염 피해가 컸지만 추석 성수기에 대비해 농가를 적극 지원해 품질 좋은 단감을 수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감 일소 피해 같은 기후 변화 대응은 물론 주민 생활 속 불편 해소까지 세심히 살펴 신뢰받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