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청년 친화적 정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상은 청년을 위한 정책, 입법, 소통 등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에 매년 수여된다.
이번 수상은 익산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고용 지원, 창업 전 주기 맞춤형 지원, 주거 부담 완화, 문화·여가·소통 공간 확충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 잡힌 청년 정책을 펼친 결과다.

특히 올해 청년경제국과 청년일자리과를 신설하는 조직 개편을 단행해 청년 정책 추진의 전문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전입 청년에게 웰컴박스 제공, 문화예술 패스 지원, 부동산 중개비와 이사비 지원 사업 등 신규 사업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청년 인구 유입을 적극 도모했다.또한 청년들의 의견을 직접 수렴하기 위해 이달 중 익산청년시청 누리집 내 정책제안소를 개설하는 등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직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관심이 함께 만든 성과"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머물고 도전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위대한 도시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