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한국재정정보원 강릉도움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리본 강릉센터는 지난 15일 강릉지역 청년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멘토링은 공공기관 취업에 관심 있는 청년을 대상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프로그램에는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청년들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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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재정정보원·희망리본 강릉센터 '강릉 청년 취업 멘토링' 운영.[사진=희망리본 강릉센터] 2025.09.16 onemoregive@newspim.com |
멘토링에서는 한국재정정보원의 소개와 함께 자기소개서 작성, 필기·면접 준비 전략 등 공공기관 취업을 위한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참여 청년들은 질의응답 시간에 직접 질문을 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국재정정보원 강릉도움센터의 전산직 현직자가 멘토로 참여하여 기관 내부 정보 및 생성형 AI 활용에 대한 실전 노하우를 공유해 큰 관심을 받았다.
멘토는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 프로그램을 활용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거나 면접 질문을 준비하는 방법과 팁을 소개하며, "AI는 이제 단순한 도구가 아닌 취업 준비의 필수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들은 접하기 어려운 최신 도구 활용법과 실무 중심의 정보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
멘토링에 참여한 한 청년은 "현직자의 설명을 직접 들으면서 막연했던 공공기관 취업 준비가 훨씬 현실적으로 느껴졌다"며, "AI 활용 팁까지 얻을 수 있어 더욱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국재정정보원 강릉도움센터와 사회적협동조합 희망리본 강릉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청년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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