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사천시는 추석 명절기간 전후로 시내 교통시설, 관광지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다음달 14일까지 4주간 집중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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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검반이 경남 사천시 관내 공중화장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사진=사천시]2025.09.18 |
이번 집중점검은 추석 연휴를 맞아 대규모 이동에 따른 터미널, 관광지 등 주요 공중화장실의 이용자가 평소보다 증가할 것을 대비해 마련됐다.
시는 편의용품(비누, 화장지 등) 비치 여부 및 화장실 주변 청결 상태를 점검하고, 위생불량 사항은 즉시 시정해 화장실 이용 시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공중화장실 내 범죄예방을 위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와 화장실 내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도 점검한다.
박동식 시장은 "추석 명절 맞아 사천시를 방문하는 이용객들이 공중화장실을 안전하고 깨끗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청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