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아크릴, 코스닥 예심통과…"'소버린 AI' 가속화 첫 주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 유일 GPU 최적화 기술 기반 AI 인프라 기업
"기술 특례로 코스닥 입성 초읽기"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 아크릴이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아크릴은 기술 특례 상장 절차를 통해 국내 1호 AI 인프라 기업의 코스닥 입성을 앞두고 있다. 상장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이다.

이번 상장예비심사 승인은 단순히 한 기업의 기업공개를 넘어, 정부가 강력하게 추진하는 '소버린 AI' 정책을 가속화하고 대한민국 AI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중요한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소버린 AI는 해외 빅테크에 대한 기술 종속에서 벗어나 데이터, 모델, 인프라 전반에 걸쳐 국가 AI 주권을 확립하는 개념으로, 아크릴의 상장은 AI 인프라 기술의 국산화와 생태계 구축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크릴은 AI 개발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인프라 기술을 통해 모든 산업에 AI를 접목해 혁신을 이끌어내는 AX 전문기업이다. 특히 AI 개발 및 운영 자동화 기술을 핵심으로 하는 기업의 첫 상장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정부의 정책적 지원과 시장의 기대가 맞물려 K-AI 산업의 본격적인 성장을 견인할 전망이다.

아크릴 로고. [사진=아크릴]

아크릴의 핵심경쟁력은 통합 AI 플랫폼 '조나단'은 AI 시대의 필수 인프라로 꼽힌다. 조나단은 고가의 대규모 GPU 자원 효율을 극대화하는 'GPU 베이스'와 AI 인프라와 데이터를 연결하는 '에이전트 베이스'를 기반으로 기업의 성공적인 AI 도입과 상용화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AI의 심장인 데이터센터 운영 효율을 높이고, 산업 현장의 적용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아크릴은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독보적인 기술력을 입증하며 시장의 신뢰를 구축했다. 최근 보건복지부 주관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에 선정되어 병원 감염 대응을 위한 에이전틱 AI 기반 대규모 국책 연구를 수행 중이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닥터앤서 3.0' 1차, 2차 사업에도 연속 선정되어 피부질환, 전립선증식증 디지털의료기기 및 의료특화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 국가 주도 양대 의료 AI 사업을 모두 수행하는 기업은 아크릴이 유일하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2024년 '호랑이 리더보드'에서 1위를 차지한 자체 LLM모델인 'ALLM(Acryl LLM)'을 국내 대형병원, 제약회사, 의료기기 회사, 대학, 연구소 등과 협력하여 세계 최고 수준 의료 특화 파운데이션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아크릴의 실적은 견고한 기술력과 시장 신뢰를 바탕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아크릴의 매출액은 지난 2022년 92억원에서 2024년 134억원으로 성장하며 연평균 2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웰스토리, 삼성E&A, 씨젠 등 약 80여곳의 핵심 고객사를 확보했으며, 우즈베키스탄, 미국 등은 이미 진출에 성공했고, 말레이시아는 MOU를 체결하는 등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프로젝트의 해외 시장 진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박외진 아크릴 대표는 "이번 코스닥 예비심사 승인은 아크릴이 추구해 온 AI 인프라 기술의 가치를 시장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상장을 계기로 확보된 동력을 통해 기술을 더욱 고도화하고 산업별 특화 플랫폼을 확대해 모든 기업의 성공적인 AI 전환을 지원하는 '글로벌 AI 상용화의 패스파인더'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ylee54@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애플 폴더블 출격에 삼성 '흔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애플이 올 하반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예고하면서, 삼성전자의 시장 점유율이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4일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올해 북미 폴더블 시장이 전년 대비 48% 성장하는 가운데, 애플이 점유율 46%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북미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전망 [사진=카운터포인트리서치] 이에 따라 삼성전자의 점유율은 지난해 51%에서 올해 29%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이 프리미엄 시장과 기존 아이폰 사용자 기반을 바탕으로 수요를 흡수하면서 경쟁 강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대응해 화면을 넓힌 '와이드형' 갤럭시 Z 폴드 등 라인업 확장을 준비하고 있지만, 애플의 본거지인 북미 시장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는 부담이 따를 것이라고 봤다. 삼성전자는 오는 7월 새 폴더블 시리즈 공개를 앞두고 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애플의 진입이 폴더블 시장 확대와 동시에 기존 안드로이드 수요 일부를 흡수할 것으로 전망했다. syu@newspim.com 2026-04-14 17:23
사진
김건희, 尹 대면 법정서 증언 거부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김영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김 여사는 증인 선서를 마친 직후부터 증언을 거부했고,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띤 채, 김 여사를 바라봤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재판장 이진관)는 이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과 명태균 씨 사건의 속행 공판을 열었다. 김 여사는 이날 오후 2시 8분께 검정색 수트를 차림으로 법정에 들어섰다. 윤 전 대통령은 증인석에 착석한 김 여사를 확인하고, 증인 선서를 이어가는 김 여사를 지그시 바라봤다. 김건희 여사가 1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여론조사 무상 제공' 의혹 재판에 출석해 윤 전 대통령과 처음으로 법정에서 대면했다. 사진은 지난 8월 김 여사가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는 모습.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이후 김 여사는 오후 2시 11분께부터 증언을 거부하는 입장을 보였다. 윤 전 대통령은 옅은 미소를 유지하며 김 여사를 바라봤다. 이번 공판에서는 김 여사와 함께 김태열 전 미래한국연구소장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돼 있다. 윤 전 대통령은 지난해 7월, 김 여사는 같은 해 8월 각각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과 김건희 특별검사팀(특별검사 민중기)에 의해 구속기소됐다. 이후 두 사람은 별도로 수감돼 재판을 받아오면서 법정에서 직접 마주한 적은 없었다. yek105@newspim.com   2026-04-14 14:5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