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자신의 신변을 비관하며 주거지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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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0시33분께 부산 중구 보수동 3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서 불에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부산중부경찰서] 2025.09.21 |
부산중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60대)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A씨 이날 오전 10시33분께 부산 중구 보수동 3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이 10여 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A씨는 최근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신변을 비관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