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이내 영상으로 어촌 일상 담기
최우수상 200만 원 등 상금 500만 원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어촌의 매력을 국민의 눈으로 기록하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25 경상남도 어촌영상공모전-경남海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어촌을 방문해 촬영한 영상으로 경남 어촌의 명소와 수산특산물, 주민들의 일상 등을 소개하고, 바다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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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어촌영상 공모전 포스터 [사진=경남도] 2025.09.21 |
접수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제는 '경남 바다와 어촌의 일상'으로, 3분 이내의 영상을 제작해 경남귀어취업지원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에는 바다 풍경뿐 아니라 전통어업과 체험 현장, 독특한 지역 문화 등 다양한 모습을 담아야 한다.
심사는 온라인 투표를 포함해 주제 적합성, 참신성, 영상미, 전달력 등을 종합 평가해 공정하게 진행된다.
최종 5편을 선정해 최우수상 200만 원, 우수상 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 등 총 5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경남도지사상,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도는 지난해부터 어촌영상공모전을 열어 전 국민에게 경남 어촌의 가치를 더욱 친근하게 알리고 어촌 방문을 촉진하는 계기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상훈 경남도 해양수산국장은 "국민의 눈으로 담아낸 어촌의 생생한 일상과 현장은 새로운 시각을 전해줄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촌의 가치와 매력이 널리 알려져 더 많은 사람이 경남 어촌을 찾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