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국립강릉원주대학교 환경조경학과와 강릉시 조경업계가 22일 자율 모금액 535만 원을 강릉시에 기탁했다. 이는 장기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의 생활환경과 녹지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결정이다.
![]() |
강릉원주대·강릉 조경업계, 강릉시에 가뭄 극복 성금 기탁.[사진=강릉시] 2025.09.22 onemoregive@newspim.com |
참여한 조경업체는 ㈜가나, ㈜대한조경건설, ㈜영일조경, ㈜중앙조경으로, 이들은 강릉원주대학교 환경조경학과와 협력해 이번 기탁에 동참했다.
함광민 환경조경학과장은 "이번 기탁이 가뭄 해결의 단초가 되길 바라며, 협력해주신 업체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또한, 참여 업계는 "도시 안전과 녹지환경 회복은 업계의 책임"이라며 "필요한 곳에 자금을 사용할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