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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中 5개 부처, 철강산업 발전 2개년 정책 마련

기사입력 : 2025년09월23일 08:37

최종수정 : 2025년09월25일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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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9월 22일자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국가 경제의 근간이 되는 중요한 기반 산업인 철강 산업의 성장 둔화 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중국 당국이 양적 및 질적 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섰다.

9월 22일 중국 공업정보화부, 자연자원부, 생태환경부, 상무부, 시장감독총국 등 5개 부처는 공동으로 '철강 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한 작업 방안(2025~2026년)'을 발표했다.

해당 방안은 2025~2026년 동안 △철강 산업 부가가치, 연평균 4% 정도 상승 △경제적 이익의 안정적 회복 △시장의 수급 균형성 강화 △산업 구조의 최적화 △유효 공급 능력의 지속적 제고 △친환경·저탄소 및 디지털화 확대 등 철강 산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목표로 마련됐다. 

철강산업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것은 해당 방안의 핵심 목표 중 하나다.

공업정보화부 관계자는 최근 철강 산업이 지속적인 하락세에 있으며 안정적 성장에 큰 압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선, 부동산 분야의 철강 수요가 단기간 내 회복되기 어렵고, 전통 건축 자재 수요가 줄었으며, 인프라 건설이 기여하는 수요 잠재력도 점진적으로 줄고 있다. 자동차, 조선 등 제조업의 수요가 다소 증가했으나 전통 건축 자재 감소분을 보완하기는 어렵고, 동시에 무역 마찰이 잦아지면서 철강재 직수출의 불확실성이 커졌다는 게 그 이유다.

다른 한편으로 최근 몇 년간 철강 산업은 부진한 이익 구조 속에 기업 경영 압박이 끊임없이 커져왔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24년 철강 산업 이익은 662억9000만 위안으로 전년 대비 42.6% 감소했으며, 적자 폭도 상당히 컸다. 올해 1~7월 철강 산업은 830억3000만 위안의 이익을 실현했지만, 업계의 안정적 성장을 이루기 위한 기반은 여전히 탄탄하지 못한 상태다.

여기에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기조에 따른 제약이 더욱 강화되면서 철강 산업 모델의 친환경∙저탄소 전환 긴박성도 커지고 있다.

[사진 = 바오스틸 공식 홈페이지] 중국 최대 국영 제철기업 바오스틸(寶鋼股份∙BaoSteel 600019.SH) 칭산(青山) 제조공장 내부 모습.

해당 방안은 업계 관리 강화, 산업 기술혁신 강화, 유효 투자 확대, 시장 수요 확대, 개방 협력 심화 등 다섯 가지 측면에서 다양한 조치를 마련했다.

철강은 대표적인 반내권(反內卷, 업계 내 소모적 과다경쟁을 방지) 정책 타깃 산업으로, 내부 과열 경쟁을 줄이고 생산능력을 감축하는 데 있어 중요한 시기를 맞이한 상태다.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해당 방안은 철강 산업 생산능력 대체 시행 방안을 수정·발표하고 생산능력 감축 대체 강도를 높이며, 전기로강(전기로를 통해 생산된 양질의 철강), 수소제철 등 저탄소 제철 공정과 인수합병, 고급 특수강 등 산업 발전 방향에 부합하는 프로젝트에 차등적인 감축 대체 비율 지원을 제공하여 산업의 감축 발전과 전환 업그레이드를 촉진할 것을 명확히 요구하고 있다.

생산능력 관리·조정 강화와 함께 고급 제품 공급력을 높여 취약한 분야를 보완하고, 대량 벌크상품의 품질 업그레이드를 추진하며, 원자재·연료 안정적 공급을 통해 산업 공급망의 회복력과 안전 수준을 높일 것을 제시했다.

또한 자동차·기계·조선·가전 등 주요 철강 수요 산업의 업그레이드 요구에 맞춰 제품 및 응용 기준을 연구해 상향시키고, 하위 산업과 협력해 제품 응용 업그레이드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친환경·저탄소 제품 기준을 신속히 완비하고, 친환경·저탄소 철강 제품 인증을 촉진하며, 조건이 갖춰진 지역에서 주요 프로젝트, 중요 공정에 친환경 철강을 우선 적용하도록 지원한다.

공업정보화부 관계자는 향후 관련 부처는 과학기술 혁신과 기술 개조를 위한 특별 재대출, 초장기 특별국채 등 정책을 활용해 철강 산업의 오염축소·탄소감소를 위한 협동 개조, 디지털 전환 개조, 통합적 자원 이용 등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금융기관이 시장화·법치화 원칙에 따라 철강 산업의 특성을 반영해 각종 금융 수단을 종합 활용하고, 철강 기업에 양질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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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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