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기여자 100명 표창 수여
이보검·백정한 씨 생명구조 공로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3일 시청 시민홀에서 '2025년도 3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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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금용 경남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23일 오전 10시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2025년도 3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2025.09.23 |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와 시정 발전에 기여한 시민 100명이 표창을 받았다. 수여식에는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해, 묵묵히 지역 봉사에 힘쓴 시민들을 직접 격려했다. 마산소방서 이보검 소방사와 경남경찰청 백정한 경감은 시민의 생명을 구한 의인으로 표창패를 받아 큰 박수를 받았다.
이보검 소방사는 마창대교에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시민을 설득해 구조했으며, 백정한 경감은 실종된 치매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수색해 무사히 구조했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지역과 이웃을 위해 헌신한 수상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창원시는 앞으로도 봉사하는 분들이 존중받고 격려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