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대응 역량 강화· 공무원 근무환경 개선 기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도는 24일 도청 여는 마당에서 공무원 노조와 위기관리센터 건립 협약식을 했다.
이날 협약은 노조의 근무 환경 개선 요구에 따른 것으로, 위기관리센터 건립을 통해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과 도민 안전 보호를 위한 거점 마련에 뜻을 모았다.
![]() |
위기관리센터 건립 협약식. [사진=충북도] 2025.09.24 baek3413@newspim.com |
위기관리센터는 청주시 문화동 15-5, 15-11 부지에 지하 2층에서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준공은 2029년 예정이다.
센터 내부에는 충무 시설 및 경보 통제소(지하 1~2층), 재난 종합 상황실, 통합 관제센터, 재난 안전실 등 다양한 재난 대응 관련 사무 공간(지상 1~5층)이 들어선다.
김영환 지사는 "재난 양상이 복잡하고 대형화되는 상황에서 위기관리센터는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신속 대응 체계 구축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노조와 긴밀히 협력해 재난 대응 역량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