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지난 23일, '사랑의 헌혈 캠페인'의 일환으로 화순 전남대학병원에서 나주 혁신도시 이전기관들과 함께 헌혈증 공동 기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아르코(ARKO)는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2020년부터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3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생명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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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예술위원회 헌혈증 공동 기부식 사진. [사진=예술위] |
이번 공동 기부식은 캠페인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이다. 이날 행사에는 아르코를 비롯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나주4H연합회가 함께 하였으며, 각 기관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 총 69장을 모아 화순전남대병원에 전달하였다. 기부된 헌혈증은 병원을 통해 수혈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아르코 관계자는 "이번 기부가 지역 내 혈액 수급 불균형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전 공공기관들과 협력하여 지역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