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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디즈니 전철 밟는 알파벳 ② '챗GPT 제쳤다' 매수 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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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토어 다운로드 1위
수익 모델도 AI 중심 재편
주가 엔비디아 앞질러

이 기사는 9월 24일 오후 3시31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구글 검색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무게 중심을 옮기는 알파벳(GOOGL)의 상황이 스트리밍 전환기의 월트 디즈니(DIS)와 흡사하다고 모틀리 풀은 주장한다.

디즈니는 자사 IP 전체 라이브러리를 저가의 월 구독으로 제공해 기존 가정용 엔터테인먼트 및 케이블 사업을 갉아먹고 있다. 제 살 파먹기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업체의 경영진은 장기적으로 스트리밍 강자로 입지를 구축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옳은 선택이라고 확신한다.

알파벳 역시 생성형 AI 시대에 구글 검색으로는 성장을 지속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제미나이를 개발했고 이를 구심점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움직임이다.

두 업체의 공통점은 과거의 방식에 집착하지 않고 변화를 적극 수용했다는 점이다. 이는 성장을 추구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가치를 원하는 투자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대목이다.

알파벳은 2024년 제미나이 2.0을 선보인 데 이어 2025년 업그레이드 버전인 제미나이 2.5를 출시, 미국과 유럽에서 4억~4억5000만명의 월간 사용자(MAU)를 확보했다.

제미나이와 함께 구글이 개발한 오픈 웨이트 경량 거대언어모델(LLM) 젬마(Gemma)도 알파벳의 기술 혁신을 보여주는 사례다.

제미나이 프로 홍보물 [사진=업체 제공]

2024년 2월 1세대 젬마를 시작으로 같은 해 6월 2세대, 2025년 3월 3세대까지 출시된 최신 AI 모델로, 경량화와 온디바이스 지원을 통해 노트북이나 모바일 등에서도 실행이 가능하다. 젬마 3부터는 140개 이상의 언어와 멀티 모달도 지원된다.

알파벳의 AI 모델은 이미지와 텍스트, 음성을 동시에 인식하며, 검색과 TV, 클라우드, 유튜브 등 구글 생태계 전반에 적용돼 '자연어 대화형 UI'와 실시간 콘텐츠 탐색 등 직관적 경험을 제공한다.

구글 크롬 로고 [자료=블룸버그]

구글 검색에서 한 단계 진화한 AI 오버뷰(AI Overviews)는 요약 대답과 대화식 모드 등 두 가지 형태로 결과를 제시하는데 기존의 검색처럼 수많은 링크를 클릭하지 않고 질의 의도에 맞는 답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한다는 평가다.

알파벳의 비즈니스 모델은 검색에서 대화형 에이전트 모델을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기존의 검색이 키워드 기반인 데 반해 제미나이 기반의 의도, 문맥, 인식과 요약, 큐레이션 중심의 서비스로 변모하는 모습이다.

사용자는 한 번의 질문으로 원하는 정보를 대화식으로 얻고, AI 요약이나 이미지, 음성, 동영상 등 복합 데이터까지 활용할 수 있다.

플랫폼의 확장과 타사 기기와 통합도 AI 시대 알파벳의 비즈니스 모델이 갖는 특징이다. 제미나이는 구글 TV와 스마트홈, 안드로이드폰 등에 기본 내장돼 있어 다양한 디바이스와 연계가 가능하다.

이미지와 동영상, 사진, 클라우드 등 구글 앱 간의 연결성이 강화돼 개인화된 추천과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과거에 맛보지 못했던 경험을 제공한다.

알파벳의 수익 모델 역시 AI를 기반으로 확장하고 있다. 제미나이 프로와 울트라 등 고급 기능을 유료화 해 AI 업그레이드 구독 매출을 늘리는 전략이다.

클라우드와 AI를 결합한 상품도 강력한 수익 모델이다. 기업 고객들은 버텍스 AI와 제미나이 API, 아스트라 에이전트 등을 활용하는 데 이 과정에 AI 워크로드가 알파벳의 성장 엔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밖에 TV와 동영상, 음성 기반 추천 및 광고, 파트너십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도 대화형 AI를 통한 신규 수익원으로 부상했다.

월가는 2025년 알파벳의 매출액을 3800억~4200억달러로 예상한다. 순이익률은 28%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중장기적으로 구글 검색과 광고 매출의 비중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제미나이 기반의 구독과 API, 엔터테인먼트,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가 업체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2025년 하반기 이후 강한 주가 상승 모멘텀을 보이며 미국 상장 기업들 가운데 네 번째로 시가총액 3조달러를 돌파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제미나이가 최근 주간 기준으로 애플 스토어에서 무료 앱 다운로드 1위에 랭크됐다. 오픈AI의 챗GPT와 퍼플렉시티를 앞질렀다는 소식이다.

키뱅크 캐피탈은 보고서를 내고 "제미나이가 애플 스토어에서 1위 자리를 지켜내면 알파벳의 시장 입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한층 견고해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켓워치는 한 때 AI 시대 패자로 여겨졌던 알파벳이 엔비디아(NVDA)를 앞질렀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9월23일(현지시각) 종가를 기준으로 알파벳 A주가 연초 이후 33% 가까이 올랐고, 엔비디아는 29% 상승했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연이어 낙관론을 제시했다. 씨티그룹이 보고서를 내고 알파벳의 목표주가를 225달러에서 280달러로 대폭 높였다. 최근 종가에서 11% 이상 추가 상승 가능성을 예고한 셈이다.

시장 조사 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씨티그룹의 이번 목표주가가 월가에서 최고치에 해당한다. 애플 스토어 기준으로 제미나이의 다운로드가 챗GPT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업체가 새롭게 선보인 이미지 편집 기능 나노 바나나(Nano Banana)가 제미나이에 대한 선호도를 크게 끌어올렸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판단한다.

아울러 9월 초 반독점 소송에 대한 미 사법부의 판결이 시장의 우려에 비해 온건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는 진단이다.

IB 업계는 크롬 강제 매각이 현실화되는 시나리오를 우려했지만 미 법원은 크롬 브라우저 매각 대신 구글이 경쟁사와 데이터를 공유하도록 제한하는 판결을 내렸다.

알파벳의 주가 상승 랠리에 불편한 목소리도 나왔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식킹알파는 최근 수 개월간 주가 급등에 따른 부담이 작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챗GPT가 구글을 대체하기 전에 알파벳 주식을 매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업체의 AI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비관론으로 풀이된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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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대규모 월드투어에 외신 주목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방탄소년단(BTS)가 4월 대규모 월드투어를 진행하는 가운데, 외신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4월 9일, 11~12일 한국 고양을 시작으로 북미, 유럽, 남미, 아시아 등지를 아우르는 대규모 월드투어에 돌입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일정만 총 34개 도시 79회 공연으로 K팝 역사상 최다 규모다. 방탄소년단 뷔(왼쪽부터), 슈가, 진, 정국, RM, 지민, 제이홉. [사진=뉴스핌DB] 이에 주요 외신들도 잇따라 관련 소식을 전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국 매체 피플, USA 투데이 등 방탄소년단의 공연 소식을 보도했고 CNN은 "K팝을 전 세계적인 문화 현상으로 탈바꿈시키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 방탄소년단이 돌아왔다"라고 보도했다. 미국 매체 포브스는 "팀 역사상 가장 광범위한 투어 중 하나로 한국 가수 월드투어가 나아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스타디움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어깨를 나란히하는 규모다"라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 일간지 클라린은 "방탄소년단의 아르헨티나 방문은 단순한 콘서트를 넘어 문화적 사건"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가 보랏빛 꽃으로 물드는 시기에 맞춰 이뤄지는 공연은 그들을 맞이하기에 더없이 완벽한 순간"이라고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투어를 통해 처음으로 아르헨티나를 방문한다. 방탄소년단은 월드투어에 앞서 3월 20일 다섯 번째 정규 앨범을 발매한다. 완전체로 약 3년 9개월 만의 신보다. 컴백 분위기는 전 세계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다. 뉴욕, 도쿄, 런던, 파리 등에서 신보 로고를 활용한 옥외 광고가 진행되고 있다. 서울 광화문 광장 인근 세종문화회관에서 시작된 프로모션이 전 세계 주요 도시로 확산됐다. 대형 전광판을 채운 로고는 SNS에서 빠르게 공유되며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정규 5집에는 총 14개 트랙이 수록된다. 일곱 멤버는 지난 여정 속에서 쌓은 진솔한 감정과 고민을 음악에 녹여 '지금의 방탄소년단'을 보여줄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6-01-16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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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큰증권 발행 가능해졌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주식·사채 등의 전자등록에 관한 법률'(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자본시장법) 개정안이 1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토큰증권 발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토큰증권은 발행·유통 등에 대한 정보를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분산원장에 기재·관리하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다. 분산원장을 법적 효력이 부여되는 증권 계좌부로 인정하고 안정성 등을 구비하기 위해서는 법률 개정이 필요했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챗GPT 일러스트] 2026.01.13 chaexoung@newspim.com 이날 법 통과로 인해 전자증권법 개정을 통해 정보가 다수 참여자에 의해 시간 순서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일정한 기준에 따라 기재되고 공동 관리 및 기술적 조치를 통해 무단 삭제 및 사후적 변경으로부터 보호되는 분산원장의 개념을 정의했으며, 이를 통해 분산원장을 증권 계좌부로 이용할 수 있도록 명시해 토큰증권 방식의 증권 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분산원장을 이용한 증권계좌 관리, 스마트 컨트랙트 활용도 제고 등이 기대된다. 분산원장은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 및 정보의 공동 관리를 통해 해킹에 의한 정보의 무단 삭제·변경 관련  안전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한편, 토큰증권은 그 실질이 자본시장법상 증권이므로, 증권에 관한 제도가 그대로 적용된다. 예를 들어 자본시장법상 투자중개업 인가를 받지 아니한 사업자가 토큰증권의 중개 영업을 하는 경우 무인가 영업으로 법 위반이 되며, 토큰증권의 공모시 증권신고서 제출·공시 의무도 기존 증권과 동일하게 준수해야 한다. 이와 함께 이날 같이 통과된 자본시장법 개정안을 통해 토큰증권 방식으로 활성화가 기대되는 투자계약증권의 유통이 허용됐다. 투자계약증권은 공동사업에 투자하고 사업 결과에 따른 손익을 귀속받는 자본시장법상 증권의 한 종류다. 기존 자본시장법은 투자계약증권의 비정형적 특성 등을 고려시 유통에 적합하지 아니하다고 보아 증권사(투자매매·중개업자)를 통한 유통을 금지했다. 따라서 투자계약증권은 증권사를 통해 투자자를 모집할 수 없고 발행인이 직접 투자자를 모집하는 방식만 가능했다. 금번 개정안을 통해 투자계약증권도 다른 증권과 마찬가지로 증권사를 통한 중개 대상이 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투자계약증권의 투자접근성, 투자정보 제공 등이 제고될 것으로 예상된다. 토큰증권 제도화를 위한 법률 개정안은 분산원장 기반 증권 계좌관리 인프라 신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세부제도 정비 등을 거쳐 공포 1년 후인 2027년 1월경 시행된다. dedanhi@newspim.com 2026-01-1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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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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