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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디즈니 전철 밟는 알파벳 ② '챗GPT 제쳤다' 매수 열기

기사입력 : 2025년09월25일 08:02

최종수정 : 2025년09월25일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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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스토어 다운로드 1위
수익 모델도 AI 중심 재편
주가 엔비디아 앞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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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황숙혜 기자 = 구글 검색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으로 무게 중심을 옮기는 알파벳(GOOGL)의 상황이 스트리밍 전환기의 월트 디즈니(DIS)와 흡사하다고 모틀리 풀은 주장한다.

디즈니는 자사 IP 전체 라이브러리를 저가의 월 구독으로 제공해 기존 가정용 엔터테인먼트 및 케이블 사업을 갉아먹고 있다. 제 살 파먹기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하지만 업체의 경영진은 장기적으로 스트리밍 강자로 입지를 구축하는 것이 미래를 위한 옳은 선택이라고 확신한다.

알파벳 역시 생성형 AI 시대에 구글 검색으로는 성장을 지속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제미나이를 개발했고 이를 구심점으로 새로운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움직임이다.

두 업체의 공통점은 과거의 방식에 집착하지 않고 변화를 적극 수용했다는 점이다. 이는 성장을 추구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가치를 원하는 투자자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대목이다.

알파벳은 2024년 제미나이 2.0을 선보인 데 이어 2025년 업그레이드 버전인 제미나이 2.5를 출시, 미국과 유럽에서 4억~4억5000만명의 월간 사용자(MAU)를 확보했다.

제미나이와 함께 구글이 개발한 오픈 웨이트 경량 거대언어모델(LLM) 젬마(Gemma)도 알파벳의 기술 혁신을 보여주는 사례다.

제미나이 프로 홍보물 [사진=업체 제공]

2024년 2월 1세대 젬마를 시작으로 같은 해 6월 2세대, 2025년 3월 3세대까지 출시된 최신 AI 모델로, 경량화와 온디바이스 지원을 통해 노트북이나 모바일 등에서도 실행이 가능하다. 젬마 3부터는 140개 이상의 언어와 멀티 모달도 지원된다.

알파벳의 AI 모델은 이미지와 텍스트, 음성을 동시에 인식하며, 검색과 TV, 클라우드, 유튜브 등 구글 생태계 전반에 적용돼 '자연어 대화형 UI'와 실시간 콘텐츠 탐색 등 직관적 경험을 제공한다.

구글 크롬 로고 [자료=블룸버그]

구글 검색에서 한 단계 진화한 AI 오버뷰(AI Overviews)는 요약 대답과 대화식 모드 등 두 가지 형태로 결과를 제시하는데 기존의 검색처럼 수많은 링크를 클릭하지 않고 질의 의도에 맞는 답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한다는 평가다.

알파벳의 비즈니스 모델은 검색에서 대화형 에이전트 모델을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기존의 검색이 키워드 기반인 데 반해 제미나이 기반의 의도, 문맥, 인식과 요약, 큐레이션 중심의 서비스로 변모하는 모습이다.

사용자는 한 번의 질문으로 원하는 정보를 대화식으로 얻고, AI 요약이나 이미지, 음성, 동영상 등 복합 데이터까지 활용할 수 있다.

플랫폼의 확장과 타사 기기와 통합도 AI 시대 알파벳의 비즈니스 모델이 갖는 특징이다. 제미나이는 구글 TV와 스마트홈, 안드로이드폰 등에 기본 내장돼 있어 다양한 디바이스와 연계가 가능하다.

이미지와 동영상, 사진, 클라우드 등 구글 앱 간의 연결성이 강화돼 개인화된 추천과 쇼핑, 엔터테인먼트 등 과거에 맛보지 못했던 경험을 제공한다.

알파벳의 수익 모델 역시 AI를 기반으로 확장하고 있다. 제미나이 프로와 울트라 등 고급 기능을 유료화 해 AI 업그레이드 구독 매출을 늘리는 전략이다.

클라우드와 AI를 결합한 상품도 강력한 수익 모델이다. 기업 고객들은 버텍스 AI와 제미나이 API, 아스트라 에이전트 등을 활용하는 데 이 과정에 AI 워크로드가 알파벳의 성장 엔진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 밖에 TV와 동영상, 음성 기반 추천 및 광고, 파트너십 등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도 대화형 AI를 통한 신규 수익원으로 부상했다.

월가는 2025년 알파벳의 매출액을 3800억~4200억달러로 예상한다. 순이익률은 28%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중장기적으로 구글 검색과 광고 매출의 비중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제미나이 기반의 구독과 API, 엔터테인먼트,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가 업체의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CNBC에 따르면 알파벳은 2025년 하반기 이후 강한 주가 상승 모멘텀을 보이며 미국 상장 기업들 가운데 네 번째로 시가총액 3조달러를 돌파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제미나이가 최근 주간 기준으로 애플 스토어에서 무료 앱 다운로드 1위에 랭크됐다. 오픈AI의 챗GPT와 퍼플렉시티를 앞질렀다는 소식이다.

키뱅크 캐피탈은 보고서를 내고 "제미나이가 애플 스토어에서 1위 자리를 지켜내면 알파벳의 시장 입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가 한층 견고해 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마켓워치는 한 때 AI 시대 패자로 여겨졌던 알파벳이 엔비디아(NVDA)를 앞질렀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9월23일(현지시각) 종가를 기준으로 알파벳 A주가 연초 이후 33% 가까이 올랐고, 엔비디아는 29% 상승했다.

투자은행(IB) 업계에서는 연이어 낙관론을 제시했다. 씨티그룹이 보고서를 내고 알파벳의 목표주가를 225달러에서 280달러로 대폭 높였다. 최근 종가에서 11% 이상 추가 상승 가능성을 예고한 셈이다.

시장 조사 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씨티그룹의 이번 목표주가가 월가에서 최고치에 해당한다. 애플 스토어 기준으로 제미나이의 다운로드가 챗GPT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나면서 투자 심리가 크게 개선됐다는 분석이다.

업체가 새롭게 선보인 이미지 편집 기능 나노 바나나(Nano Banana)가 제미나이에 대한 선호도를 크게 끌어올렸다고 시장 전문가들은 판단한다.

아울러 9월 초 반독점 소송에 대한 미 사법부의 판결이 시장의 우려에 비해 온건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투자자들의 매수 심리를 자극했다는 진단이다.

IB 업계는 크롬 강제 매각이 현실화되는 시나리오를 우려했지만 미 법원은 크롬 브라우저 매각 대신 구글이 경쟁사와 데이터를 공유하도록 제한하는 판결을 내렸다.

알파벳의 주가 상승 랠리에 불편한 목소리도 나왔다. 미국 온라인 투자 매체 식킹알파는 최근 수 개월간 주가 급등에 따른 부담이 작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챗GPT가 구글을 대체하기 전에 알파벳 주식을 매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업체의 AI 비즈니스 전반에 대한 비관론으로 풀이된다.

 

shhw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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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5 부동산대책] "2금융권 모두 묶였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이번에 발표된 10. 15 부동산 대책으로 주택매입 자금 조달의 '마지막 통로'로 불리던 2금융권 대출길이 사실상 완전히 막혔다. 그동안 1금융권 대출 한도를 채운 뒤 저축은행이나 캐피털 등 2금융권으로 넘어가 추가 자금을 확보하던 관행이 이번 대책 이후에는 불가능해진다. 정부는 주택시장 안정을 목표로 수도권 및 규제지역의 주택담보대출(주담대) 한도를 주택 시가 기준 15억원 이하는 6억원, 15억~25억원 이하 4억원, 25억원 초과 2억원으로 일괄 제한했다. ◆ "2금융권 통한 추가 대출도 불가능"…한도·DSR·LTV 일괄 적용 이전까지는 은행권에서 한도를 채운 뒤 2금융권으로 넘어가 추가 대출을 받는 식의 '보충 레버리지'가 가능했지만 이번 대책으로 저축은행·상호금융·보험사·카드사 등 전 금융권이 동일 기준을 적용받게 됐다. 또한 규제지역 신규 지정에 따라 해당 지역의 주담대 LTV(담보인정비율)는 70%에서 40%로 하향되며 전세대출·신용대출을 이용한 주택 구입도 금지된다. 이에 따라 2금융권을 통한 '추가 대출'이나 '신용대출 보완'도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이번 대책에서 1·2금융권 동일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LTV 기준을 적용하면서 '2금융권으로 가면 더 빌릴 수 있다'는 공식은 완전히 무너졌기 때문이다. 그동안은 저축은행 등 2금융권은 은행보다 DSR 허용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은행권이 40%이라면, 저축은행은 50~60%였다. 하지만 금리가 조금 더 높았다. 이런 가운데 1·2금융권 동일 DSR·LTV 기준을 적용하면서 2금융권으로 갈 유인이 없어졌다. 만약 2금융권의 금리가 8%이라면 실제 대출 한도는 오히려 줄어든다. 연소득 6000만원 기준으로 은행(금리 4%)에선 약 3억5000만원까지 가능하지만 저축은행(금리 8%)에서는 2억6000만원 수준에 그친다.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5.10.15 hkj77@hanmail.net 금융권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1금융권이 막히면 2금융권으로 돌던 흐름까지 완전히 끊길 것"이라며 "대출 금리는 더 높은데 한도까지 줄어, 비은행권 대출의 매력은 사실상 사라졌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업계 한 관계자는 "건전성 관리가 예민한 곳들은 지표 관리를 위해 더욱 보수적으로 대출을 실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사업자대출·우회대출 차단"…고소득자 레버리지 봉쇄 그동안 일부 고소득층은 사업자등록을 내고 2금융권 사업자대출을 이용해 주택을 매입하는 편법을 사용해왔다. 하지만 정부는 이미 6·27 대책에서 신용대출 한도를 1억원으로 제한하고 사업자대출을 통한 주택자금 유용도 차단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이번 대책에서 정부는 "주택구입 자금으로 유용되는 사업자대출은 동일한 심사 기준과 DSR 적용을 받는다"며 용도 외 사용 시 대출 회수 및 제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명시했다. 금융권 다른 관계자는 "이전에는 2금융권 사업자대출로 10억원대까지 자금을 끌어오는 사례가 있었지만 이제는 용도검증 강화로 사실상 불가능하다"며 "소득이 높아도 DSR 제한에 걸려 실수요 외 매입은 어렵다"고 말했다. yunyun@newspim.com 2025-10-15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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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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