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전문기업 영우디에스피가 삼성디스플레이 베트남에 46억원 규모 자동차 대시보드용계기판 검사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장비는 자체 생산 방식으로 공급되며, 인도 후 중도금 90%, 설치 후 잔금 10% 방식으로 대금이 지급된다.
영우디에스피는 올 들어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 분야에서연속적인 수주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고객 맞춤형이 가능한 우수한 기술력과 고객사 신뢰를 바탕으로 하반기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
영우디에스피 관계자는 "수주증가로 하반기 흑자 전환이 기대되며 이차전지 및 반도체 검사장비 제품 다변화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있다"며 "검사장비 기술력을 기반으로 실적성장과 이익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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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우디에스피 로고. [사진=영우디에스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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