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는 30일 충남 당진시 석문면 장고항리에서 당진파출소 신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평택해경서장, 충남북부해양재난구조대장, 장고항 어촌계장 등 지역 주요 인사 20여 명이 참석해 새 청사 완공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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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에 참여하고 있다(왼쪽부터 서봉희 당진파출소장, 유두현 제9해안감시기동대대 중대장, 최태선 충남북부해양재난구조대장, 우채명 평택해양경찰서장, 정세희 해양안전과장, 서규석 수산업경영인 충남지부회장, 김기용 장고항 어촌계장) |
신청사는 부지면적 1221㎡, 연면적 334㎡, 2층 규모로 현대화된 시설과 충분한 근무 공간으로 구성됐다.
특히 범죄예방디자인을 적용해 청사 입구에 '로고젝터'와 조석표 전광판을 설치, 주민들에게 안전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연안 안전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준공식은 신청사 건립 경과보고, 유공자 포상, 기념촬영, 다과회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신청사 준공을 계기로 당진 지역 해양안전과 치안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 지역 주민과 더욱 가까운 파출소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