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으로 생산된 콘텐츠로, 원문은 9월 30일자 블룸버그 기사입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코어위브(종목코드: CRWV)의 주가가 30일(현지 시각) 뉴욕증시 장중 142.67달러로 전일 대비 16.45% 급등했다. 코어위브가 메타 플랫폼스(META)에 최대 142억 달러 규모의 컴퓨팅 파워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 덕분이다. 이는 첨단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하고 운영하는 데 드는 막대한 비용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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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위브 로고 [사진 = 블룸버그] |
코어위브의 마이클 인트레이터 최고경영자(CEO)는 인터뷰에서 "메타는 이전 계약에서 우리의 인프라를 높이 평가했고, 다시 찾아왔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코어위브는 메타에 엔비디아(NVDA)의 최신 GB300 시스템에 대한 접근성을 제공할 예정이다. 메타는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았다.
이번 계약은 2031년 12월까지 유효하며, 2032년까지 용량을 추가해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고 코어위브는 30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코어위브는 '네오클라우드'로 불리는 신흥 기업군 중 하나로, 첨단 AI 칩에 대한 접근을 임대하는 사업을 운영한다. 경쟁사로는 네비우스 그룹과 엔스케일 글로벌 홀딩스가 있으며, 코어위브의 주가는 지난 3월 기업공개(IPO) 이후 세 배 이상 상승했다. 이는 주요 기술 기업들이 가장 진보된 AI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경쟁 속에서 컴퓨팅 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을 반영한다.
메타와의 계약은 코어위브의 사업을 마이크로소프트(MSFT) 중심에서 다변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역사적으로 코어위브의 최대 고객이었으며, 6월 종료된 분기 기준으로 전체 매출의 71%를 차지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주 오픈AI와의 수십억 달러 규모의 계약에 이어 체결된 것이다.
인트레이터 CEO는 "IPO 당시 우리는 고객 집중도가 높다는 지적을 받았지만, 이번 계약은 분명히 사업 다변화 측면에서 긍정적인 진전"이라고 말했다.
메타는 AI 인프라에 대한 주요 투자자로 부상하고 있으며, 마크 저커버그 CEO는 빠르게 변화하는 경쟁 속에서 필요한 에너지, 컴퓨팅 파워, 인재 확보에 막대한 투자를 하고 있다. 메타는 올해 자본 지출이 최대 720억 달러에 이를 수 있으며, AI와 모델 학습 및 운영에 사용되는 데이터 센터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네오클라우드 기업들은 자본 집약적인 AI 인프라에 투자하기 위해 주로 부채 조달에 의존하고 있다. 인트레이터 CEO는 "사업 확장에 따라 주기적으로 부채 시장을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형 클라우드 제공업체들도 최근 데이터 센터 개발 자금을 부채로 조달하고 있다. 메타는 루이지애나에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건설하기 위해 29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했으며, 지난주 오라클(ORCL)은 오픈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180억 달러 규모의 채권을 발행했다.
kimhyun0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