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상금 700만원, 진안군 대표 캐릭터인 '빠망이' 활용
[진안=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내년 진안에서 열리는 전북자치도 도민·장애인 체육대회 상징물 공모전 접수 기간을 오는 16일까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회 마크(엠블럼), 마스코트, 포스터, 슬로건 4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부문별 당선작과 가작을 포함해 총 8점을 선정해 7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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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10.02 lbs0964@newspim.com |
공모 주제는 '도민이 함께 즐기는 화합과 도전의 축제'로, 전북특별자치도와 진안군의 슬로건과 비전을 균형 있게 상징적으로 표현해야 한다.
특히 마스코트 부문은 진안군 대표 캐릭터 '빠망이'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제한한다.
접수 방법은 대회 마크, 마스코트, 포스터는 방문 또는 우편 접수만 가능하며, 슬로건은 이메일 접수도 허용한다.
자세한 내용은 진안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문화체육과 도민체전 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이 도민과 국민이 대회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