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융합한 콘텐츠 제작에 집중
[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태백시가 국내 최대 규모 안전체험 테마파크 365세이프타운에서 10월 한 달간 인기 스트리머와 협력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SOOP와 협력해 지역 상생 모델로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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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인기 스트리머와 인플루언서 마케팅 추진.[사진=태백시] 2025.10.02 onemoregive@newspim.com |
오는 4일에는 구독자 142만 명의 양팡과 66만 명의 유이뿅이 365세이프타운을 방문해 안전체험과 팬사인회, 태백사랑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들은 인근 전통시장에서 먹방 촬영도 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구독자 352만 명의 춤추는곰돌이 '비트 in 태백'이라는 주제로 댄스 시연과 숏폼 영상 촬영을 365세이프타운과 인근 시장에서 진행한다. 10대와 청소년층 공감대 형성 및 SNS 확산 효과가 기대된다.
10월 18일에는 구독자 110만 명의 킹기훈이 가족과 함께 안전체험관과 키즈랜드에서 가족 힐링형 콘텐츠를 제작한다. 같은 기간 구독자 2만 명의 빵훈이는 1일 아르바이트 체험과 전통시장 먹방 콘텐츠로 지역 소비 촉진에 나선다.
태백시 관계자는 "인기 스트리머 팬덤과 SNS 바이럴 확산을 통해 관광객 유입과 소비 촉진은 물론 청소년 공감대 형성과 세대 간 소통 강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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