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안 중심으로 시간당 50mm 물폭탄 예보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추석 황금연휴 첫날인 3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겠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내일인 4일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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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쓴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는 모습. [사진=뉴스핌DB] |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전남해안은 30~80mm, 많은 곳은 100㎜ 이상 비가 내리겠다. 광주·전남내륙은 20~60mm다.
특히 이날 오후까지 전남 남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30~50mm의 강한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내리는 곳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겠다.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먼바다에는 초속 9~16m, 전남 남해안에는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불겠다.
강풍주의보가 내려진 곳은 완도·진도·흑산도·홍도·거문도·초도 등이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1~26도가 되겠으며 평년(최고 24~26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bless4y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