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3시 기준 부산→서울 8시간50분
광주→서울 7시간 20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추석 당일인 6일 오후 귀성·귀경 차량이 늘어나면서 고속도로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 각 지역에서 서울로 돌아오는 귀경 방향은 오는 7일 새벽 1시쯤 평소 흐름을 되찾을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부산 요금소에서 서울 요금소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8시간50분이다. 울산→서울은 8시간 20분, 대구→서울은 7시간 40분, 광주→서울은 7시간 20분, 강릉→서울은 4시간 20분, 대전→서울은 4시간 40분 소요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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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캡처] 2025.10.06 ace@newspim.com |
서울에서 각 지역으로 가는 귀성길도 막히고 있다. 서울 요금소를 출발해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부산 8시간 40분, 울산 8시간 20분, 대구 7시간 40분, 광주 7시간 20분, 강릉 4시간 20분, 대전 4시간 40분이다. 귀성 방향 고속도로 정체는 이날 밤 11시 이후부터 점차 해소될 전망이다.
다만 이날 오전 10시와 비교하면 주요 도시의 귀성 시간은 1시간가량 줄어든 상태다. 이날 오전 성묘객까지 몰리며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 현상이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 667만 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9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8만 대가 이동할 전망이다.
hong9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