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스핌]신선호 기자=동두천시는 농촌지역의 불법 소각을 방지하고 쾌적한 농촌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가을철 농업부산물 파쇄사업'을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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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청 전경[사진=동두천시] 2025.10.13 sinnews7@newspim.com |
이번 사업은 농업활동 과정에서 발생하는 깻대, 고춧대, 콩대 등 농업부산물을 트랙터와 소형 파쇄기를 활용해 현장에서 직접 파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불법소각 예방을 위해 매년 봄철과 가을철 두 차례 파쇄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사업 신청 농가 수도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11월 말까지 동두천시 농업축산위생과 농업기술팀으로 전화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불법소각을 예방하고 깨끗한 농촌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라며 "많은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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