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비행 예방 교육, 98% 만족도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경찰청은 교육청과 협력해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전담경찰관(SPO) 집중교육의 날'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 |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경찰청 로고 2025.07.24 |
'집중교육의 날'은 청소년 비행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학생 스스로 비행을 예방하는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추진된 경남경찰청의 자체 시책이다.
상반기에는 도내 3개 중학교에서 실시한 결과, 참여 학생의 98%가 만족했다고 응답하는 등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이번 하반기 교육은 10월부터 진행되며, 우수 학교전담경찰관으로 구성된 전문 강사진이 직접 학교를 방문해 미성년자 약취·유인, 공중협박죄, 디지털 성범죄 예방 등을 주제로 현장 중심 교육을 펼친다.
경남경찰청이 교육청과 협력해 도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반기 '학교전담경찰관 집중교육의 날'을 운영한다. 창원·진주·김해 지역 3개 중학교에서 청소년 비행 예방교육과 학생 간담회가 진행된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폭력과 비행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스스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