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경찰청은 캄보디아에서 발생한 한국인 감금 의혹과 관련해 2건의 신고를 확인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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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부산경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1.02.22 |
첫 사례는 A(50대)씨로, 올 5월 중순 구직 목적으로 캄보디아로 갔다가 연락이 끊겼다. 이후 10월 초순 A씨가 가족에게 현지 한 건물에 감금돼 있다며 구조를 요청했고, 가족이 경찰에 신고했다.
두 번째 사례는 B(20대)씨로, 10월 초순 SNS를 통해 지인에게 캄보디아에서 납치됐다고 알리면서 지인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외교당국과 협력해 두 사람의 소재를 확인하고 범죄 연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