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오는 16일 오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교통량 조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 |
경남 거제시가 주요 도로의 효율적 관리와 향후 도로 계획 및 건설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16일 오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24시간 동안 주요 도로 통행차량에 대한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 사진은 거제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0.02.05 |
이번 조사는 도로법과 국토교통부 도로 교통량 조사지침에 따라 매년 10월 셋째 주 목요일에 전국 동시 실시되는 정례 조사다.
학동삼거리 등 22개 지점을 통과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주행 방향·시간대·차종별 통계를 영상 촬영 방식으로 집계한다.
시는 조사 결과를 향후 도로 계획·건설 및 관리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교통량 분석을 통해 도로 혼잡 현황과 정비 필요 구간을 파악하고, 사업 우선순위 결정에도 참고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통량 조사 결과는 도로 정비와 관리 효율화, 교통 개선을 위한 중요 자료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