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한웅 기자 = 최근 고양시에 개발 호재가 집중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그중에서도 덕이동 민간 임대 아파트 '일산 더 센트럴'이 150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밝혀 실수요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산 더 센트럴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동에 들어서는 민간 임대 아파트다.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 총 16개 동 규모로 건설되며 총 1,508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59㎡와 84㎡를 포함한 일반형부터 펜트하우스까지 4개 타입을 제공한다.
덕이동 더 센트럴이 위치한 고양시는 여러 개발 호재가 집중되어 있는 곳이다. 파주 메디컬 클러스터와 일산 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킨텍스 제3전시장 등 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이들 사업이 완료되면 약 7만여 개의 새로운 고용 기회가 생길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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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일산 더 센트럴] |
오는 2028년 준공 예정인 파주 메디컬 클러스터는 1만여 개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되는 사업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의료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쓸 것으로 보인다. 2026년 준공 예정인 일산 테크노밸리는 IT, 바이오, 기계 등 첨단 산업 분야 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여기에 고양 방송영상밸리가 오는 2026년 준공 예정이다. K-컬처·마이스(MICE) 산업과 연계한 문화 콘텐츠 일자리 생태계 구축으로 경제적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킨텍스 제3전시장은 오는 2028년 완료 예정인데, 전시 면적이 17만㎡로 확장돼 대규모 국제 행사 유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된다. 킨텍스 인근에는 호텔과 주차 복합빌딩이 함께 착공하는 만큼 앞으로의 성장 가능성이 더욱 기대되는 곳이다.
이처럼 뛰어난 프리미엄을 자랑하는 일산 더 센트럴은 덕이동 민간 임대 주택으로 공급된다. 최장 10년간 전세 거주가 가능하며, 임대료 인상률 제한 조항이 적용된다. 임대 계약 종료 시점에서는 당시 시세의 약 80% 수준에서 분양 전환 옵션이 주어진다.
분양 관계자는 "고양시 더 센트럴은 풍부한 미래 가치를 품은 민간 임대 아파트로 주목받고 있다"면서 "이들 프로젝트가 단계적으로 추진되면 약 7만 개의 새로운 고용 기회가 창출될 것으로 예측되는바,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whitss@newspim.com